2. 파워 레벨은 낮게 설정하고 수틀리면 한큐에 조질수 있는 인물들을 뿌려라. 앤실라급 npc는 한명이면 충분함. 그놈도 어디 나사를 하나 빼두어서 골칫덩이지 아크 에너미는 아니도록 하셈.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전적으로 pc의 주도권을 보장하기 위해서임. Vtm 테마는 이 놈을 내가 잡아먹어도 될지 말지를 고민하는 구도임. 당연히 적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버츄 체크를 할 이유가 없어지고 전투 규칙에 목숨을 맡기게 되는데, 이게임 전투룰은 개 똥이야.
3. 정 pc 죽일거면 분량주고 죽여라. 캐릭터가 죽으면 새 시트지에 스탯부터 찍는 댄디랑 다르게 여기서 캐릭터가 죽으면 걔 분량만큼 이야깃거리가 통으로 떨어져나감. 보통은 동행하는 코테리 멤버까지 토픽을 잃어버리는 상황으로 진전하기때문에 인물 죽이려면 사생결단끕으로 작심하는 편이 좋다.
4. 나는 배경을 잡을때 구글어스로 아무 도시 하나 찍고 거기 주변에 있는 것으로 얘깃거리를 만듬. 인디언 전적비가 있는 도시에선 지친 옛 남군 장교를 엘더로 세우고 pc에게 그의 가족, 그의 추적자, 그의 연인 등의 위치를 나눠주는 식이었다. 이야기의 구도를 간명하게 하려고 노력했었지. 카마릴라와 사밭의 관계가 어떻고 등 너무 복잡한 소재를 처음부터 해내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Pc한테 포커싱이 맞춰진 배경을 두고 거기서 버츄 체크와 인간성 점수 재고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꾸며가는 코스를 밟았으면 한다.
5. Wod는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옛날 물건이라는 느낌이 팍 난다. 코어팬들끼리 뭉쳐도 순탄치 않은 게임을 뉴비들끼리 해나간다니 참 기구한 팔자네. 옛날부터 인력 풀이 없어서 누비들과 굴러가며 세션을 해왔는데, 덕분에 무엇이 성공을 만드는지는 몰라도 뭣 때매 팀을 조지는지는 좀 배웠음. 세팅과 마음가짐에 대해 궁금하다면 질문 주시길. 행운을 빕니다.
장점으로 잘못보고 들어왔자너...
쨍소설 쓰며 느낀 것과 비슷한 것들이 보인다
카마릴라와 사밭의 관계가 어떻고 등 너무 복잡한 소재를 처음부터 해내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Pc한테 포커싱이 맞춰진 배경을 두고
특히 이부분..
앤 라이스 뱀파이어 연대기 한번 읽어보는게 늘 최단코스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