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일 뿐인데 뭐하러 마스터랑 부딫쳐가면서 같이하냐고 하냐?
마스터는 플레이어가 하자는대로 다 협상하고 양보해주는 그런 일 아니다.
플레이어의 당연한 권리고, 마스터가 그걸 못하는게 죄인양 굴지마라.
그런걸 바라면 유치원에가서 선생님한테 소꿉놀이 시켜달라고 해라.
난 RPG 마스터고, 나도 양보 못하는 영역이 있다.
라고 최근에 고인물 GM님이 뉴비랑 의견 충돌하는걸 봤었는데, 마스터쪽 의견도 그럴듯 한것 같기도 했었어.
양보니, 협의니 아름다운 말들이긴 한데 적어도 내가 경험해온 대다수의 트러블 메이커들은 협상이 아니라 강요를 했었거든.
두번 팀 뛰면, 한팀은 있는것 같고.
그래서 요즘은 나한테 안맞는것 같으면 미안하다고 하고, 나가고싶은데 어떻게 할지 마스터한테 물어봄.
내가 마스터할때도 이부분은 양보 못해줄것 같으니 나가는게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괜히 안맞는 사람들끼리 끝까지 합의 도출하겠다고 감정소모하는것보다 더 깔끔한것 같더라고.
탈갤러들은 어떻게 생각함?
게임을 여는 건 결국 마스터지. 요즘 애들은 던월이니 뭐니 플레이어 참여형 룰을 이상적인 룰로 아는데, 겁스로 함 맞아봐야 함.
대화와 합의가 기본이고. 하지만 해보다가 타협점이 안보이면 서로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
뭐안맞으면 안하는거지 ㅋ
최소한 플레이 안에서는 마스터의 방침을 우선으로 하는 게 맞다고 봐. 진행방식에 태클을 걸고 싶다면 그건 일단 끝나고 피드백으로 해주는 게 덜 늘어짐.
물론 접근전갖고 무장해제 왜 안되냐 징징 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