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성과 간소함은 양립되는것이 거의 불가능해.

모사충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하면 서사충에는 외면받기 쉽거든.

영웅이 되는데 오늘 먹을 식량이니 체중조절이니 근력단련이니 PL이 일일히 신경써서 매일을 보내야 한다면 좆간피로도가 폭발하겠지. 안그래?

FATAL을 정독하고보니
너무 많은 정보는 독이란걸 알겠더라.
뭐 좋은 참고는 되었어
알아두면 서술에 참고는 되지. 근데 룰에 매달리기 시작하면 밑도끝도 없어.

겁스는 포인트로 모든걸 담아내려다 배가터진 아나콘다야.
톱니바퀴로 산술을 다 담아내려다 실패한 베비지 처럼 말야.
물론 그 발명가가 정리한 이론은 전기회로가 발명된 뒤에 컴퓨터로 꽃 피울 수는 있었지만 당대엔 실패했다는건 분명해.

겁스나 FATAL역시 컴퓨터등에 이론적용시키는덴 크게 기여하겠지만 당장 TRPG하는덴 지나치게 변수를 늘린다는 느낌이 커.

그런 불편함이 오늘날의 겁스 알러지로 나타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