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전에...
사실 40분 전까지 PC방에서 글 써던 중이였고, 거의 다 완성 해서 곧 저장 할수 있었는데 3분 남기고 갑자기 바로 꺼져버린것...
그걸로 머리에 열이 집중된건지
집까지 걸어오는길에 명치쪽이 텅 빈것 같이 그 사이를 찬바람이 지나가는 느낌이 나면서 헛구역질이 나고
의식이 흩어지는 감각이랑 함께 몸이 순간 순간 풀려서 오는 길에 쓰러지는건가 하면서 왔어.
1달 전부터 이런 감각이 있긴 했는데 오늘따라 심한것 같아.
이대로 의식이 흩어지면 죽는걸까, 아직 할 일이 많은데, 아직 하고 싶은게 많은데..
원인을 모르는 위협은 막연한 공포를 만드는것 같아
그래서 내가 이대로 쓰러져도 플레이는 돌아갈수 있게 시나리오 몇편이랑 데이터를 빨리 짜둬야겠다는 생각이 급하게 들더라..
뭐, 설마 진짜 쓰러지겠냐만은... 내가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데 어디가 문제가 있어서 이러는지 모르겠으니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고 싶어.
계속 쓰면서 에이, 설마 그러겠어 하는 생각이랑 막연한 두려움이 정신없이 뒤섞이면서 또 헛구역질이 나.
이번 주에 정신과 상담 있으니까 그거라도 믿어야지 하는중이야
나 갑자기 쓰러지진 않겠지..? 심장에 피가 부글부글 역류하던게 걸리긴 했는데 그게 건강이 안좋다는 징조였을까?
무서워...
그래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본편으로 들어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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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에피소드의 배경은 일본의 S시,
"페이트 인디케이터" 야코우지 유우키가 지부장으로 있고 그녀의 협력자들인 히야마 케이토와 코우즈키 자매가 있는 도시에요.
젊은 나이에 UGN에서 벌어진 쿠데타를 진압한 영웅들이 있는 곳이라는 점이 꿈과 열정 넘치는 신인 UGN 요원들을 S시로 이끌었어요.
그래서 S시는 오버드로 인한 범죄가 거의 없었는데... 여름의 어느날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비는 아주 세차게 내렸고, 그칠 기세도 보이지 않았죠.
TV에서는 장마 전선이라고 말했지만 S시의 젊은 연구원들은 연구와 조사 끝에 이 사건이 '더블 크로스'와 관련됬다는 걸 알아내요.
하지만 어디서, 누가, 왜 이런 일을 하는지는 알아내지 못하고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것도 막지 못한채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왜냐고요? 비가 내려서 나가기 힘들어지자, 숨어 있던 S시의 FH의 에이전트들이 범죄 활동을 벌이기 시작 한거에요.
천재 소녀 유우키는 떠오르는 신예로 UGN의 밝은 미래를 상징과도 같아서 FH에서도 실력 있고 야심 있는 에이전트들이 파견 된 상태였고요.
그 결과 S시 지부의 인력이 총동원 되서 범죄 소탕을 하지만 FH는 '미리 준비라도 한 듯'이 범죄를 저질러 S시의 요원들을 골치 아프게 하죠.
여기서 PC 여러분은 UGN의 요청에 의해 이 도시에 벌어지는 비의 원인을 알아내서 그걸 멈추게 한다... 라는게 이번 에피소드고
기본적으론 스토리와 수사 중심의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RWBY 플을 진행한 경험으로 화려한 액션신이랑
포커스 시스템을 통해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과 주요 장면을 연출해 내려고 해요.
일단 늦어서 이 정도만 쓰고 덧글로 좀 의견을 받고
오늘 (21일) 저녁에 PC들이 로이스를 맺을 수 있는 NPC들의 목록을 쓸거에요.
그리고 내일 (22일) 저녁에 모여서 캐릭터 메이킹이랑 캐릭터 설정을 함께 짤게요.
방 주소는 https://app.roll20.net/join/1318868/SIpLWg 에요
참가자인 늅늅이랑 puer이랑 여우는 꼭 이거 읽고 덧글 달아주는거에요.
그리고 어제 시나리오 설명이랑 덥크 설명 쓴다고 했는데 못한거에요...
미안해요 여러분...
너무 슬픈거에요...
뽕이라도 하면서 좀 마음을 진정 시켜야해..
21일이면 몇시에 쓰냐. 10시만 넘겨라.. 제사 있다.
수고했음. 몸안좋으면 좀 쉬어가면서 해라 천천히해도됨
NPC 하나 요청해도 되나... 싶지만 일단 쉬고 내일 보자
puer // 예전에 짰던거랑 다르게 NPC 구성이 좀 달라진게 있긴 한데 어느정도는 짜둬서 짤이랑 설정만 찾고 짜면 뚝딱이야
ㄴ 그리고 아침에 확인할테니까 어떤 NPC인지 설명 좀 써두고
늅늅이 // 좀 생명의 위협 같은걸 받으니까 죽는다면 할일은 다 마쳐야 한다는 긴박감이 생긴다... 스티븐 잡스가 했던 말중에 내일 내가 죽는다면 나는 오늘 무엇을 할것인가? 라는 말이 있는데 처음 들었을땐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잘 이해가 된다
PC들은 UGN 에이전트는 아닌거지? 글고 여우가 반응이 없네ㄷㄷ
가끔 그렇게 몸아플순있는데 쉽게 안죽는다 임마 멘탈잘잡고 쉬어 푹자고나면 괜찮아짐
늅늅이 // UGN 에이전트여도 되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이레귤러여도 되고, 정 나는 FH나 제노스를 하고 싶다! 라고 하면 그걸로 해도 돼.
ㄴ 그리고 좀 이게 1달째 계속 되서 걱정돼...
걱정 고마워
나는 한 10년은 구역질에 시달린거 같은데. 하여간 npc 제안이 뭐냐면 내가 캐릭터 메이킹에서 모티브 딴거 전에 말해줬지? 몽테크리스토 백작. 거기 나오는 캐릭터 중에 딸인지 애인인지 여자애 있는데 그거처럼 pc랑 관련되는 캐릭을 넣어줄 수 있을까 해서. 실 등장은 안해도 좋아.
ㄴ 하이데 말하는거냐? 그리스 공주님인데 4살때 노예로 팔려갔다가 백작한테 다시 팔렸는데 백작한테 메가데레인 여자앤데 써놓고보니 설정 하드하네 ㄷㄷㄷㄷ 시대를 앞서가신 뒤마니뮤.....
백작 원수랑 하이데 원수랑 같은데 이 설정도 가져다 쓸거냐
ㄴ아니 그렇진 않아. 내가 모티브로 삼은건 그 부분이 아니라서.
ㄴ어쨌든 그런 류의 캐릭이 있으면 인간성 잡기가 편하다고 생각했어. 안되도 상관은 없긴 한데...
로이스 삼으라는게 로이스 된 NPC가 좀 더 정보를 주기 쉽다는 느낌인데... 그렇게 한다면 일단 주의 사항을 말하자면 그런 로이스는 설정에 따라서 이번 시나리오에 도움이 될지 안 될지 정해져. 그리고 한번 도움이 된 로이스는 쓰지 않고 남겨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RP적인것 밖에 도움이 안돼.
대신 다른 로이스도 마찬가지지만 내 플에 여러번 그 캐릭터로 참가하고, 그 로이스를 버리지 않으면 S로이스로 만들어 주긴 함.
그리고 설정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짜와서 나랑 이런저런 보강과 수정을 해야함...
ㄴ대신 나올땐 잘 나올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