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자면 복잡한 벽으로 가로막힌 미로가 있는데, 컨트롤러 방향에 따라 미로가 움직이기 때문에 미로를 조종해 공을 목적지로 옮기는 퍼즐이 있음.

하지만 컨트롤러를 완전히 180° 뒤집어서 미로를 반대로 돌려버리면 벽이 사라진 그냥 평평한 판이 되기 때문에 공을 엄청나게 쉽게 옮길 수 있음.

이런 형식의 퍼즐은 진짜 TRPG로도 억지를 부려야 가능한 수준이잖음.

그리고 커다란 물체의 시간을 멈추고 거기에 힘을 준 다음 올라타서 비행을 한다던지

천둥치는 날 번개에 맞기 직전에 철로 된 무기를 던져서 상대를 공격하는 동시에 번개까지 유도시켜서 맞게 시작한다던가

횃불을 휘둘러서 근처의 초원에 불을 붙히면 상승기류가 발생해서 글라이드를 타고 평상시에는 갈 수 없는 높은 곳까지 갈 수 있게 된다던가

댕댕이 옆에서 돌면 댕댕이도 따라 돌고 댕댕이 옆에서 자면 댕댕이도 따라 잠


시발 이제 TRPG는 완전 구시대의 유물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