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페이트의 전투가 병신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나는 페이트의 전투가 좋다.
페이트의 전투를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기회만들기를 쳐발쳐발 해서 큰 타격을 주는 것”이다.
그래서 전투는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누군가 조명을 이용해 눈부심 면모를 만들고,
누군가는 다리를 걸어서 비틀거림 면모를 만들고,
또 누군가는 신중히 조준함의 면모를 만들어서,
결국 “총기의 천재” 같은 특기를 갖은 캐릭터가 총알을 상대의 미간에 박아 넣는 거지.
데미지를 크게 주어서 쓰러트렸다는건 그다지 인상적인 전투가 아니지만
화재를 일으켜 상대의 눈을 속인 사이에 불길을 뚫고 달려들어 목을 벤 전투는 인상적인 것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기회 만들기 라는 건 어떻게 전투를 이끌어가고 싶은지 그 구실을 대는 거랑 비슷하다.
전투에 들어가기 전에 “이 전투에서 어떤 장면을 만들어서 이기고 싶은지”를 생각하면
(당연히 팀에서 다 같이 생각하면 더 좋다.)
그 전투는 멋진 장면으로 남을 수 있다.
추천준다
페이트 멋져요
조아용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하면서 왜 릴레이 소설을 써야하는지 불만이 생긴다
저도 d20룰보다 페이트의 전투가 좋습니다.
난 반대로 왜 그런짓을 매번해야하나 의문이 들어서 페이트를 결국 포기함
나도 그런 면모를 만들어 나가는게 너무 억지스럽더라. 한번 두번 정도면 괜찮은데... 지속되면 결국 카타르시스보다 만들어내는 고통만이 남음.
데미지를 크게 줘서 이기는거 생각보다 엄청 임펙트 있어요!
추천. "전투"라고 한 마디로 말하지만, D&D류와 페이트의 전투는 당초에 시스템 상의 목적이 다름. 그걸 비교하면서 뭐가 더 재밌네 하는 건 의미가 없지...
뭔 목적이 달라 말이 안통하니까 때려패서 갈등 해결하는게 전투지
ㄴ그건 캐릭터의 목적이고... D&D식 전투 시스템의 목적은 차별화된 클래스들과 몬스터의 능력 메카닉이 상호작용하는 재미잖아? 페이트에서 추구하는 건 그거랑은 완전 다르다는 거지.
나도 페이트 전투 좋아함. 하나의 전개를 만드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