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서 정리 안했는데 이해해 주시길. 썼던거 또 적고 나온 말 또 나오고 할 것임)



엘더 빌런은 즐거움을 최우선시하고 다른 것을 무시한다.


이건 말같지도 않을 거라 턀갤러는 생각하겠지만 핵심 주장인

1. 룰은 의미 없음.

2. 상대도 의미 없음(라그나를 옹호할 정도)

3. 재미가 있어야함

이런걸 종합하면 '내가 재미있으면 된다'는 결론이 됨.

다른 거 상관없이 내가 재미있으면 된다는 것. 이건 라그나스럽지만 가치판단을 멈추고 이 명제를 받아들이자.


엘더 빌런은 룰이나 사람이 재미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인정함. 다만 그걸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

엘더 빌런은 A룰이 맘에 안들면 다른 룰을, 하우스룰을, 그냥 소꿉놀이도 OK임.

사람이 마음에 안든다고? 때려치우면 된다. 실제로 TRPG에서 모임하나 하려면 받는 잡다한 정신적 문제는 그에게 있어서 '부차적인 요소'니까 의미가 없음.

그러니까 이와 관련된 비판, 비난, 죽창질, 갤에서 토로하는 것은 죄다 의미없는 행동이다.

TRPG에 크게 관련있다지만 엘더 빌런에게 룰이나 사람은 부차적인 거거든.


이걸 받아들이기 힘들거나 이해가 어려울수도 있겠는데 

룰없는 trpg에 인터넷 가족놀이와 비슷하다고 봄. 트위터 가족놀이나 역극 떠올려봐.

나는 저걸 긍정하지만 갤에서 이해못하거난 극심한 거부감 느끼는 사람있던데 그 사람들은 엘더 빌런의 이해가 더 힘들것임.


저것이 얼더 빌런의 TRPG에 대한 관점의 근본임.

때문에 엘더 빌런은 TRPG는 재미가 최우선인데 왜 갤에서 쓸데없이 룰이나 사람 따위에 신경쓰냐는 의문이 생기게 됨.

룰에 의미를 두지않고, tr 상대를 즉석만남이나 트위터로 잠깐하다가 헤어지는 상대 수준으로 여긴다면 당연한 의문이지.


왜 그냥 다른 룰이나 자작룰 만들면 되는데 룰에 대해서 떠들지?

왜 그냥 다른 사람이나 모임하면 되는데 죽창질을 굳이 날리지? (라그나 뜨면 다른 모임 가거나 걔 빼고 새로 방 파면 되는데?)

왜 그냥 설정 바꾸면 되는데 그걸로 싸우지?

왜 자신이 즐기면 되지 그걸 완성도란 축도로 재고 있지?

왜 과거에 즐겁지 않았다고, 타인이 재미없었다고 내가 재미없을거라 생각하지?

워낙 기반이 다르니까 이런 걸 진짜 진지하게 의문으로 가질 수 있음.


엘더 빌런이 턀갤을 '고인물'으로서 안 좋게 보고 있으니까

이런 의문의 해답을 턀갤의 아집, 고인물들의 습성, 덕후질 등으로 생각하게 되지.

쟤는 턀갤러의 일반적인 사상 기반과 경험과 괴리되어 있으니까 쟤도 턀갤러 이해에 곤란을 겪음.

쟤 입장에서는 진짜 의미없는 걸로 갤에서 논쟁 벌이고 싸우고 죽창질하고 있으니까 '이거 뭐 병신도 아니고'란 눈으로 볼 수 밖에 없어

그걸 쟤 사상 기반으로는 도달이 너무 어려우니까 눈초리가 안 좋아지다가 '설마 그냥 병신인가? DC가 원래 병신들모임이라고 하던데?'라고 생각하다

결국 턀갤러들의 의미없는 삽질과 죽창으로 밖에 안 보이는 짓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태도를 취하게 됨.

그래서 쓴소리 풍으로 글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저것들은 저런 식으로 풀어서 말할 수 있긴 하나 하나의 단어로 설명이 안 됨.

(엘더 빌런은 나름대로 풀어서 쓰기는 하는데 단어 하나로 정리하는게 더 깔끔하다고 생각하니까 굳이 한 단어로 표현하려고 함) 

엘더 빌런은 용어를 거부감이 드는 단어를 가지고 자의적으로, 함부로 쓰니까 그걸 '가식'이란 한 단어로 축약한 것.

이는 거부감을 들게 하고 쌍방 이해가 어렵게 되는 요인이지만 쟤는 그걸 큰 요소로 안 보니까 걍 쓰게 됨


<룰은 단지 게임의 해석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룰이 마치 게임에서 보편적인 재미를 만들어 낼거라고 생각하지만 결국에 재미를 만드는건 룰이 아니라 PL와 마스터가 만들어내는 산물이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 가식은 바로 재미와 동 떨어진 고뇌를 만들어내는 행위이다. 재미없다는 것을 다른 단어로 포장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마라. 그런건 가식에 불과하다.


인간관계, 룰, 라그나, 설정, 완성도, 개연성, 창회썰 같은 의미 없는 논란은 가식이다.

그냥 그게 재미있었냐? 없었냐?를 따지면 된다. 얼마나 단순한 해답인가?>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69441&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엘더


라는 말은 그래서 나오게 됨.


재 입장에서 어떤 룰이든 큰 가치는 없을 것임. 

나도 D&D가 던월에 비해 크게 재미있다는 것이 명제 수준은 아니라고 보는데 쟤는 재미있지 않을 수 있다가 명제 수준임.

이걸 이해 못하거나 받아들일수 없으니까 턀갤러는 반박하고, 쟤 입장에서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 걸로 귀찮게 시비거는 꼴이니 이해가 안 되는거지.

물론 쟤도 룰이 중요하다는 것은 암. TR이니까.

그러니까 재미를 위해 여러 룰과 여러사람과 만나야 된다고 주장하는 거지.

턀갤러들은 만남이 힘들고 룰에 중요성을 두기에 조심스러운 접근을 하게 되는데

엘더 빌런은 만남이 쉽고 룰에 크게 중요성을 안 둠. 그러니까 더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룰, 자신에게 맞는 사람을 탐구해야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이러니까 턀갤러들이 말하는 '재미가 뭔데? 그건 수치화 할수도 없고 개인적이잖아'는 

쟤 입장에서 진짜 이상한 질문이고 본질과 관계 없는 '시비거는 질문'이 되기도 함.

쟤는 진짜 개인적인 즐거움만을 얘기하고 있고 그것만 만족하면 소꿉놀이든 혼모노든 라그나든 상관없다는 거니까.


쟤가 쓰다가 모순되는 말을 하는 것도 '대충 저러면 그만'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런 거겠지.

그걸 따져도 의미없다. 쟤에게 중요한 건 왜 무의미한 삽질과 죽창질을 턀갤러들이 하냐는 거고 다른 것(재미에 대한 것 등)은 일반인 수준의 어렴풋한 거니까.



나는 쟤가 정상 수준의 지능을 가졌다고 봄. 

다만 쟤가 보는 trpg에 대한 시각과 경험은 여기에서 흔히 다루는 trpg에 대한 시각과 경험과 다를 것임

쟤는 말을 잘하지 못하고 이해력도 떨어짐. 턀갤이 토론이나 대화가 쉬운 곳도 아니기에 이는 턀갤러들에게도 적용된다.

서로 안 좋게, 편견어린 시선으로 보는 것도 큼. (나도 이해는 하지만 식겁한 발언 진짜 많으니 다른 갤러들은 어련할까)



그러니까 재는 쟤의 사상체계과 TRPG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문제 없는 의견을 피력했고 이는 이해 가능함.

혹시 내가 놓친거 있을까?



3줄 요약

쟤는 역극이나 트위터 가족놀이의 연장선상에서 TRPG를 보기에 턀갤러와 TRPG에 대한 시야의 기반이 다름. (이것 자체는 나는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TR이 맞다고 봄)

때문에 쟤는 즉석만남, 마스터-PL 중심, 무의미한 룰이란 사상적 관점에서 TRPG를 보기에 라그나, 룰 논의, 창회썰 등이 죄다 의미없는 짓으로 보임. 

그러니 저딴거 하지 말고 그냥 즐겁게 tr이나 하자는, 쟤로서는 당연하고 상식적인 발언을 함. 물론 탈갤러에겐 이해 안 가는 망언으로 보이니까 서로 싸우는 꼴이 된다.

 


PS. 물론 리플로 빌런이 '아닌데ㅋ'라고 쓰면 그냥 개소리인거고 나도 이 확률이 낮다고 생각하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