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안녕하세요.
키 드레이번 : ㅎ2
코렐 마렉 : 안녕하세요.
시리아 필론 : 안녕하세요.
GM : 조금 무리수일수도 있는 스타워즈의 '대체 역사' 시나리오에 참여해주셔서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다들 로그 원은 보셨죠?
키 드레이번 : 네
코렐 마렉 : 네
시리아 필론 : 넵
GM : 여튼, 제가 구인글에서 미리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분은 반군 연합 수장 '몬 모스마'가 비밀리에 결성한 '망토와 단검' 특전대의 일원으로서 스타워즈의 은하계에 투신하게 됩니다. 시나리오의 시작은 로그 원의 초반부 무대인 사막 행성 '제다'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제다 행성'에서 신분을 감춘 채 독자적으로 반군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하면서 여러분은 은하계의 좀 더 어둡고, 더 잔혹한 세계로 깊숙이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코렐 마렉 : ㅎㅎ...두근두근...
GM : 아 그리고, 키 드레이번님은 시작 전까지 캐릭터 시트 올려주신다고 했는데, 왜 아직 공유가 안 되었죠.
키 드레이번 : 아 죄송합니다; 제가 좀 급한 일이 있어서 좀 늘어졌습니다.
GM : 그럼 완성은 하셨나요?
키 드레이번 : 네 좀 전에 완성했습니다.
GM : 음, 다른 분들도 각자 캐릭터 시트를 좀 급박하게 올려주셔서, 아마 서로가 어떤 캐릭터인지 잘 파악하지 못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시작 전에 각자 짧게 자신의 캐릭터 이야기를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심상을 공유하도록 해요.
GM : 먼저 시리아 필론님 먼저 해주시겠어요?
시리아 필론 : 시리아 필론은 제다 행성에서 나고 자란 20살의 인간 여성입니다. 아주 짧게 자른 머리에, 녹색 눈동자를 지닌 중성적인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갈색의 다 해진 로브로 몸을 감싸고 있습니다. 아,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포스'를 숭상하는 사원인 '카이버 사원'에 갓난 아기때 버려져 사원의 수도승들에게 거둬진 것이지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수도승들과 살았고, 나이가 차며 자연스럽게 사원에 입문했습니다.
시리아 필론 : 그래서 그런지, 이미 오래 전부터 신화, 혹은 전설로 여겨지고 있는 '포스'를 아직까지 믿고 있으며, 언젠가는 빛이 일어나 어둠이 드리워진 은하계를 청소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수도승들이 '포스'만을 믿으며 다소 수동적인 수도 생활을 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제다 행성에서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던 반군 연합이 카이버 사원에 접선책을 만들기 위해 접촉해 왔을 때, 그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그들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다른 수도승들은 시리아 필론이 반군 연합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직은 모르고 있습니다.
시리아 필론 : 어쨌든 시리아 필론은 반군 스파이를 사원 내에 숨겨주거나 메시지의 전달을 맡는 식으로 반군 연합을 도우고 있었고, 몬 모스마가 '망토와 단검' 특전대를 구성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뒤도 돌아보지 않고 특전대에 지원을 했습니다. 어쨌든 그녀는 카이버 사원의 단련된 무승이며, 그녀의 무술은 그런 올바른 일에 쓰여야 하니까요.
GM : 음, 시리아 필론은 '카이버 사원'의 무승이군요. 시트를 보아하니 탱킹 + 근접 격투에 특화되어있군요. 포스 센시티브 스탯도 찍으셨는데, 이건 컨셉용인가요. 이거 제다이 클래스 외에는 크게 사용을 할 일이 없는 스탯인데, 아시다시피 저희 시나리오 내에서 '제다이 기사'는 이미 과거의 전설처럼 여겨지고 있거든요.
시리아 필론 : 아 네. 시대를 잘 타고났다면 그녀도 제다이 기사로 이름을 날릴 수 있었겠지만, 불행하게도 역사 속에서 스러지겠지요. 그리고 포스 센시티브 찍으면 한 씬에 1회 한정으로 리롤권 주잖아요? 제다이 클래스 스탯 보정 외에도요. 뭔가 극적 효과도 도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GM : 음, 네 알겠습니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포스 센시티브라는 설정도 멋지네요. 다음은 코렐 마렉님이군요.
코렐 마렉 : 저는 제다 행성에서 태어난 밀수꾼입니다. 아, 나이는 30살이구요, 긴 검은 머리에 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콧수염을 멋지게 기른 인간 남성입니다. 랭커 가죽으로 된 조끼와 바지를 입고 있고, 이 것은 코렐 마렉이 처음으로 성공한 밀수에서 얻어낸 전리품입니다.
코렐 마렉 : 코렐 마렉은 한 솔로처럼 밀레니엄 팔콘을 몰고 전 은하계를 누비는 전설적인 밀수꾼은 아니지만, 제다 행성과 주변 몇 개 행성을 돌며 어둠의 루트로 밀수를 하는, 그러니까 안정적으로 수입을 올리는 밀수꾼입니다. 물론 겁이 많아서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코렐 마렉 또한 반군 연합의 일원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지요. 코렐 마렉은 아주 어렸을 적, 제국의 강제 징집령으로 부모님을 동시에 잃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코렐 마렉이 알지도 못하는 은하계 어딘가의 아주 하찮은 전쟁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코렐 마렉은 고통스러운 유년 시절을 보냈고, 밀수꾼이 된 뒤에 알게된 여러 경로를 통해 반군에 합류했습니다.
코렐 마렉 : 코렐 마렉은 이처럼 표면적으로는 밀수꾼이지만, 코렐 마렉의 함선 밑바닥에는 반군 병사들을 실어나르기 위한 숨겨진 격납고가 있습니다. 몬 모스마가 비밀리에 '망토와 단검' 특전대를 구성할 때, 코렐 마렉은 특전대의 파일럿이 되었습니다.
GM : 음...복수심에 불타는 밀수꾼이군요. 스탯을 보니까...블라스터 사격, 은신, 조종에 몰빵하셨군요. 전형적인 원딜러라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코렐 마렉 : 네. 그리고 차량이나 함선에 타게 될 시에 파일럿이 되겠지요.
GM : 네 감사합니다. 그럼 키 드레이번님 해주세요.
키 드레이번 : 어...제 캐릭터는 제다이인데요? 왜 안되나요?
- 계속 -
드레이번이 라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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