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키 드레이번의 채팅방>


GM : 아니 씨발 무슨 말이 그따위


GM : 나갔네


GM : 씨발!!!!!!! 씨발!!!!!!!!!


GM : 개씨발!!!!!!!!!!!!!!




<망토와 단검 채팅방>


[GM과 키 드레이번 사이에 오간 채팅 로그를 업로드함]


GM : 전말은 이렇습니다.


코렐 마렉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리아 필론 : 구와아악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


GM : 여튼...오늘은 이렇게 접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사람을 좀 가려 받았어야 하는데, 급하게 구인하느라 제대로 거르지를 못했네요.


시리아 필론 : ㅋㅋㅋ괜찮습니다. 저도 좋은 경험했네요.


코렐 마렉 : 음…좋은 구경했습니다. GM님 상심이 크실 텐데, 8ㅅ8


GM : 저는 괜찮습니다. 뭐, GM으로서 공부가 되었습니다.


GM : 그럼 사람은 새로 구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인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음 날)



카티아 조라스 : 안녕하세요!


시리아 필론 : 안녕하세요.


코렐 마렉 : 안녕하세요.


카티아 조라스 : 라스트 제다이를 보고, 아 어떻게든 스타워즈 플을 해봐야겠구나, 생각을 하던 차에 구인글을 보고 연락드렸는데, 이렇게 빨리 플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시리아 필론 : 다행이네요. 여러모로…


카티아 조라스 : ????


코렐 마렉 : 아 별 일 아닙니다. 자세한 건 나중에..ㅋㅋ


GM : 네 여튼 카티아 조라스님. 시트는 다 읽어보셨나요?


카티아 조라스 : 네. 저도 로그 원 외전을 정말 좋아하는터라… 다른 분들 배경도 잘 읽었습니다 ㅎㅎ


카티아 조라스 : 시작하기 전에 GM님이랑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요, 다른 분들 캐릭터가 대부분 ‘반군’ 정체성보다는 ‘반군의 조력자’ 정체성이 더 강한 캐릭터들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좀 균형을 잡고 ‘망토와 단검’ 특전대에 어떤 추진력을 불어넣기 위해 뼛속까지 군인인 캐릭터를 창조했습니다.


카티아 조라스 : 카티아 조라스는 39살의 인간 여성, 베테랑 반군입니다. 철이 들 즈음부터 반군 연합으로 활동했고, 로그 원의 마지막 무대인 스카리프 전투 전까지 수십 차례의 전투를 치러낸 역전의 용사입니다.


카티아 조라스 : 그 덕분에, 양손과 왼다리는 인공 신체로 대체되었구요, 몸 속의 장기 또한 몇 개는 인공 장기로 대체되었습니다.


코렐 마렉 : 음…하나 좀 여쭙고 싶은데요.


카티아 조라스 : 네?


코렐 마렉 : 이 세계관에는 ‘박타 용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코렐 마렉 : 그 박타 용액은 약간 무안단물스러운 용액인데요, 왠만한 상처는 그걸로 전부 재생시킬 수 있어서요. 루크 스카이워커나 다스베이더가 그 용액으로 치료받는 것도 영화에서 묘사되었는데 카티아 조라스는 왜 굳이 인공 신체나 장기를 달고 사나요?


GM : 음…뭐 박타 용액이 부족한 때도 있지 않았을까요.


코렐 마렉 :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수십 차례의 전투를 거치고 살아남았는데 박타 용액을 안 쓴 것처럼 전흔을 주렁주렁 달고 다녀서요.


카티아 조라스 : 근데 그게 중요한가요?


코렐 마렉 : 음, 생각해보니 크게 중요한 설정은 아닌 듯.


시리아 필론 : 네 뭐 중요한 이야기는 아닌 듯 하니 패스하죠.


카티아 조라스 : 여튼, 카티아 조라스는 짧게 쳐올린 금발머리를 가지고 있고, 파란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에도 몇 군데 짧게 긁힌 듯한 흉터가 남아 있지만, 10년만 젊었어도 남자 꽤나 울렸을 듯한 그녀의 미모를 가리지는 못합니다.


코렐 마렉 : 투희 속성…?


GM : ?


코렐 마렉 : 아니, 아닙니다.


카티아 조라스 : 여튼 그렇습니다.


GM : 네 설명 감사합니다. 그러면 5분 후에 시작하겠습니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