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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치루트의 생전 모습>



GM에게 보내는 코렐 마렉의 귓속말 : 저기요.


코렐 마렉에게 보내는 GM의 귓속말 : 네?


귓)코렐 마렉 : 좀...그 뭐냐...치루트 임웨 말이에요.


귓)GM : 네.


귓)코렐 마렉 : 좀 과한 것 같아서요.


귓)GM : 뭐가요?


귓)코렐 마렉 : 로그 원에서 치루트 임웨가 포스 센시티브적 면모를 강조한 것은 맞는데요, 방금 전처럼 마치 미래를 예언하는 듯한 면모를 보이거나, 시리아에게 알 듯 모를 듯한 조언을 해주는 것은 좀 설정에서 어긋나지 않나 싶어서요.


귓)GM : 음...그의 현자적인 면모를 강조해보려고 한건데, 너무 과하다고 여기셨다면 죄송합니다;


귓)코렐 마렉 : 그 뭐냐, 모두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공정하게 분배가 되어야 하는데, '시리아와 친구들'같은 느낌으로 극이 흐르는 것 같아서요. 뿐만 아니라 설정적으로도 조금 정합성이 맞아야하지 않나...


시리아 필론 : (님들 왜 말이 없나요?)


귓)GM : 여튼 알겠습니다; 다른 분들 기다리시니까 일단 그만하구요, 플 끝낸 후 피드백 시간에서 또 얘기하도록 합시다.


귓)코렐 마렉 : 넵 감사합니다.


GM : (아 죄송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GM : 시리아 필론이 정문 쪽으로 다가서자, 그의 모습이 좀 더 자세히 보입니다. 방풍 외투로 온 몸을 감쌌지만, 외투 아래로 보이는 바지는 꽤나 값나가보이는 바지입니다.


시리아 필론 : 뭔지 알아볼 수 있나요.


GM : 지각 판정 해보죠.


시리아 필론 : @주사위 @성공


GM : 랭커, 혹은 란코르라고 불리는, 신장 5미터의 괴물 가죽으로 만들어진 바지인 듯 합니다. 블라스터 따위로 뚫을 수 없는 튼튼한 가죽, 흉포한 성격 등으로 유명한 이 괴수는 사냥하기에 거의 불가능한 괴수입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런 괴물을 사육하는 기이한 취향을 가진 거부들도 있다고는 하지만, 웬만하면 이런 괴물과는 만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요. 그런데 이 남자는 어떻게 그런 귀한 가죽으로 된 바지를 입고 있는걸까요?


시리아 필론 : @바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남자에게 말을 건넵니다.


시리아 필론 : 어떻게 오셨는지요. 사원 견학을 오신거라면, 자유롭게 돌아다니셔도 좋습니다만...


코렐 마렉 : 그런 것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단지 배달부일 뿐입니다. 이 곳 사원에 배달된 물건이 있어서 왔습니다만...@상자가 담긴 왼쪽 가슴 주머니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얹습니다.


시리아 필론 : 제가 한 번 봐도 될까요.


코렐 마렉 : 음...@한발짝 뒤로 물러나 거리를 조금 벌린 뒤에, 조심스럽게 상자를 꺼내 보입니다.


시리아 필론 : (제가 알아볼 수 있나요. 물론 당연하겠지만...)


GM : 지각판정 해보죠.


시리아 필론 : (?!)


시리아 필론 : @주사위 @실패


GM : 시리아 필론에게도, 그 검은 금속 상자는 생소한 물건입니다.


코렐 마렉 : @시리아 필론의 의아해하는 표정을 보고 낙심한 뒤 다시 상자를 품 안에 넣습니다.


코렐 마렉 : 혹시 다른 수도사분들은 계시는지요.


시리아 필론 : 저 이외엔 지금 사원 내에 계시는 분은 없습니다만...


(GM에게 보내진 친구의 귓말) : 님 지금 왤케 죽창 쳐맞고 있음.


(친구에게 보내는 GM의 귓말) : 내가 왜 죽창을 쳐맞아?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