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우는, v;tm으로 잔토사 레버넌트 출신 쯔미시 해보고 싶단 욕망이 있음.
쯔미시들은 가문 단위로 태어날 때부터 구울인 레버넌트라는 놈들을 부리는데, 얘네는 저마다 고유한 단점이 있어.
잔토사 가문은 그 중에서도 온갖 종류의 쾌락에 극단적인 도착 증세를 보인다는 선천적 단점이 있지. 그래서 현대 들어선 가문 단위로 서서히 망해가고 있어.
얘는 그 잔토사 중에서도 부유한 방계 가문에서 흉한 몰골의 중증 불구로 태어났고, 그 때문에 가족들을 제외한 주변인들의 멸시를 받으며 자랐는데,
얘를 불쌍해한 엄마랑 누나들이 잔토사 아니랄까봐 애를 위한답시고 어린 나이에 얘를 덮쳐 동정을 떼줬고, 얘는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육체의 쾌락 추구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어.
다른 가족들은 전부 쾌락을 쫓느라 집안은 개판이 되고 있고, 그걸 유일하게 지탱하고 있는 게 가업인 육류 가공업을 이어 받은 자기 둘째 형인데
이 형은 능력도 있고 성실하지만 정도가 심한 BDSM 도착자라, 결국 어느 날 행위 도중에 구토를 하다 토사물에 질식해 어이없게 죽게 돼.
얘는 다른 가족들은 다 혐오했지만, 이 형만은 다른 가족들 같은 결점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그나마 정상인이고 자신과 가족들을 진심으로 위했기 때문에 존경하고 있었는데
그런 형조차 결국 핏줄의 저주를 이기지 못하고 어이 없이 추잡한 죽음을 맞고 말았으니까, 이 사건이 육욕에 대한 쾌락과 가족들의 퇴폐적인 기질에 대한 혐오에 쐐기를 박게 돼.
하지만 얘도 결국 잔토사라서, 어머니와 누나들의 성폭행 이후 각정한 성적인 욕구를 끊임없이 억누르며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버텨나가게 되지.
그나마 이 형은 자신의 도착증이 어떤 식으로든, 어떤 정도로든 절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거란 걸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어서, 그나마 가족 중 자기 절제 능력이 있던 얘를 눈여겨 보면서 사후 얘한테 회사 주식의 대부분을 양도했고
얘는 나름대로 조사도 하고 형이 생전에 미리 안배해준 인맥들에게 조언도 구하면서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고 대리인들을 모아서 최소한 회사가 망하지는 않도록 처리해둔 다음
그러잖아도 평소 신체적 단점을 보상 받기 위해 죽기살기로 매달리던 공부에 더욱 전념해서, 결국엔 돈되는 특허를 다수 보유한 연구자로 성공하고,
자신의 외모와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아내를 만나, 딸까지 낳게 돼.
비록 아이가 자신의 핏줄을 이어 받았기 때문에 결혼과 임신을 택하는 걸 두려워했지만, 외외로 아이도 잔토사 특유의 성질을 각성하지 않고 곧은 아이로 자라주고, 모든 게 잘 되는 것처럼 보였지.
근데, 얘는 레버넌트잖아. 가문 단위로 악질 변태 집단인 쯔미시들과 연고가 있다고. 자기 운명을 극복해 낸 얘를 보면서, 패스 오브 카타리를 추종하는 쯔미시가 얘한테 호기심과 흥미, 가소로움과 분노, 가학 욕구를 느끼고 얘를 강제로 포옹하게 돼.
원래 패스 오브 카타리는 흡혈귀인 자신들은 어둠에 속한 물질 세계에 구속된 존재들이라고 보고, 그런 존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물질적 권세와 욕구를 추구하려는 기묘한 소명 의식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놈이 얘를 보면서 뭔 생각을 했겠어? 뻔하지.
여튼, 그리고 얘처럼 가문의 저주를 어떻게든 이겨 나가고 있는 딸에게까지 흥미를 느껴 붙잡아다가 온갖 몹쓸 짓을 가해서, 결국 다른 잔토사들처럼 쾌락에 미친 탕아로 전락시켜 버려.
딸이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완전히 변해버린 것을 본 아내는 미쳐서 정신 병원에 수감 되고.
설상가상으로 자신은 그 동안 억눌러온 잔토사의 도착증보다도 더 끔찍한 비스트의 유혹에 시달리게 된 거야.
하지만 한편으로, 대부가 자신을 포옹하면서 비서시튜드로 자신의 일생의 굴레인 불구와 추한 외모에서 해방시켜 주었기에, 대부에 대한 증오와는 별개로 비서시튜드에 대한 지대한 흥미를 갖게 돼. 비록 이전보다도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육체의 구속에 더더욱 메이게 되었지만, 반대로 거기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도 목격하게 된 거니까. 병 주고 약준 상황인 셈이지.
여튼 당장이라도 이 더러운 세상 꼬라지 더 보느니 하루 빨리 세상 하직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아내와 딸을 어떻게든 지켜내야 하고, 비록 혐오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병신인 자신을 유일하게 위해주었기에 애증의 감정을 갖고 있는 다른 가족들도 자기 말고는 달리 누가 지켜주지 않으면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이를 악물며 개같은 대부 아래서 하루하루 버텨나가게 돼.
그리고 겨우 혈족으로서 자리가 잡혔을 때, 자신의 대부와는 정 반대의 성향과 사상을 갖고 있는, 패스 오브 메타몰포시스를 따르는 라이벌 쯔미시가 접근해, 자기를 도와 대부를 날려버리는 데 가담하라고 꼬드기게 되지.
근데 이 새끼는 이 새끼대로, 얘를 점점 알게 될 수록 얘가 육체의 구속에서 해방되고 싶어하고, 뿌리 깊은 열등감과 피해 의식에서 비롯된 크나큰 상승 욕구에 사로잡혀 있는 걸 보고 얘를 제대로 된 메타모포시스트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망을 품게 돼. 원래 패스 오브 메타몰포시스가 육체의 초월, 궁극적으로 비스트에서 해방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상이거든.
그래서 이 새끼는 이 새끼 대로 우선 그 계획의 일환으로다가 얘를 인간성의 굴레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자신이 얘의 대부를 제거하기 위해 꾸미는 계획들 중에서도 가장 비인간적인 작업들을 얘한테 맡기게 돼.
이 캐릭터로 해보고 픈 이야기라면 대충 몇 가지 가능성이 각이 나오는데, 결국 자신이 그토록 극복하고 싶었던 육욕에 사로잡혀 자신의 가족이나 대부와 같은 부류로 타락하게 되거나, 어떻게든 인간성을 유지하고 기존의 절제심을 유지하면서 위태로운 언라이프를 지속해 나가거나, 아니면 육체의 구속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욕구가 뒤틀린 방향으로 뻗어나가 방향만 다를뿐 똑같이 비인간적인 패스 오브 메타몰포시스를 받아들이게 되거나. 뭐 그 정도 결말들 중 하나가 나오겠지. 실제로 플레이를 굴려보면 다른 게 나올 수도 있지만. 어쨌든.
요새 플레이도 계속 취소되고 욕구 불만이 극에 달해서 알피지 썰만 주구장창 풀어 봤는데, 이렇게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니들도 평소에 나처럼 존나 해보고픈 게 있는데 못하고 있는 거 있으면 함 말해봐라.
압도적인 무력으로 다때려잡는 근육빵빵마초돼지
평범하게 마음이 맞는 캐릭터랑 연애를 하고 싶음.
황충//그래서 그 마초돼지로 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야만인 코난 찍는 거?
겁스 무한세계로 차원을 돌아다니면서 사기치는 사기꾼 플레이 해보고 싶음...
그냥 존나패고싶음
복수에 관련되어서 하는 서부극 스타일의 세션 하고 싶음. 갱단에 대한 복수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결국 하나의 주까지로 커지게 되고, 거기서 복수라는 이름 하에 계속해서 싸워나가야 하나 싶은 그런 갈등을 담은 캠페인 해고 싶다
말그대로 그냥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깔아뭉개고싶다
모콜레로 가루우 종자들 담그는거 해보고 싶음.
네로스팅//장고 언체인드 + 암굴왕?
장고 언체인드로 시작하여 마지막엔 장고나, 하이 눈으로 끝나는거.
생각해보니깐 그냥 장고 언체인드를 하고 싶다.
한국 배경 슈퍼히어로물이 해보고 싶다.
자캐딸을 치고싶으면 소설을
근데 항상 궁금했던건데, 알피지와 자캐딸을 구분할 때 일반적으로 뭔 기준을 적용함? 남들 캐릭이랑 맞출 수 있는 캐릭터를 짜오느냐 아니냐가 보통 기준이 되는 거 같던데, 그건 캠페인 목표랑 같이 하는 사람들에 따라 달라지지 않음?
내가 올린 것도 아마 실제 플레이 들어가면 남들이랑 맞춰보고 기본적인 방향성을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 바꿔야 할 거고.
나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복수귀가 된 사람들만 모아다가 복수하는 류의 플을 꼭 해보고 싶다. 수단방법 안 가리는 복수귀 플레이.
125.141/자캐딸 운운하며 깔 거 있냐, wod 캐릭터가 대체로 이런 식이지 뭐ㅇㅇ
나는 인간 세계의 부와 권력, 지식을 무기로 비인간적인 초월적 악과 싸우는 안티 히어로 플레이. 굳이 비유하자면... 머라우더나 네판디, 베인, 고세대 뱀파이어 등을 상대하는 테크노크라시 메이지?
인간 세상의 온갖 추악함과 너절함을 사랑하고, 그런 인간 세상의 정점에 선 엘리트로서 살인이나 강간, 사기, 약탈 같은 인간적인 악덕을 긍정하며 나름의 대의와 사명감을 갖고 '인간 세상의 외부에서 비롯한' 악마 따위의 이질적인 악덕을 배제하는 일에 헌신하는 오만하고 냉혹한 안티 히어로는 내 안의 피카레스크 로망의 집결체임ㅇㅇ 말 그대로 RPG로서 구현하고 싶은 로망이 그럴 뿐, 나 자신은 그렇게 살고 싶지 않지만
이거 텔링해줄 텔러는...구하기 존나 힘들듯...
솔직히 말해 읽다가 재미없어서 못 읽었다.
WOD 미숙련자들이 종종 하는 실수가 자극적인 이야기를 쥐어짜려고하고, WOD설정을 스스로 생각하기에 특이한 방식으로 -근데 사실 진부함- 자기 캐릭터 정체성으로 삼는게 처음 20줄 읽으면 그런 냄새가 너무 진하다.
글싼 새끼임. 어제 싼 거 보니까 오글거리는데... 어쨋든 사판성애자 말에 동의. 나도 미숙련자인 거 맞고.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내 경우 자극적인 건 걍 내 취향에다, 진부한 거 알면서도 걍 좋아서 만든 케이스라. 근데 그거랑 별개로 문제는, 하고 싶은 테마는 정했는데 다들 보다시피 구체화가 병신이야. 틈틈이 손 보고 고친 건데도 노답임...
그래서 결국 내 수준에 맞게 디앤디로 던전 크롤링이나 하며 노는 중임. 그런 의미에서 누가 사판 마스터링 좀 돌려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