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강력한 악역의 등장으로 흥미를 돋굼
그 악역의 강력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수많은 죄 없은 사람, 혹은 강자가 쓰러짐.
그리고 선역이 등장함.
선역은 악역에 의해 고난을 겪지만 결국 악역을 쓰러트림.
선역은 경험과 명성을 쌓고, 무대는 더 강한 악역의 등장을 예고함.
그리고 이 모든 것은 각본가의 각본임.
무대 밖의 사람들 또한 이 모든 게 각본가에 의해 이루어진 짜고 치는 쇼라는 걸 알지만
여전히 전투에 열광함.
또한 눈치 없게 선역이 지거나 죽는 무대를 짠 각본가는 무대 밖의 사람들에게 존나 욕을 먹는다.
시나강점기
ㄴ 근데 그 시나가 인기 좋았다는 건 부정못하잖아
그럼 현 탑페이스이신 뜨든 레인즈는 어찌 생각하냐
결론은 재밌게 짜야 한다는 게 진리
로만은 TRPG로 치면 경험도 실력도 없는 라그나 새끼가 나와서 지가 플레이어니까 팬이 되라고 난리치는 거임
할 말은 많지만 이 글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음. 요즘은 짜고 친다는 걸 다 알면서도 컨텐츠를 소비하는거까지는 맞는데, 원글의 선악역 구도는 반드시 들어맞는 게 아니다
존 시나 같은 경우에는 무적기믹 장착하기 전에도 싱글레슬러로서 워드라이프로 잘 나가고 있었고, 강점기 각본이나 레슬링 실력으로 너드들에게는 죽도록 까였는데 라이트팬들에게 어필해서 성공한 케이스. 꾸준한 선행이라던가. 무적기믹 자체도 로좆처럼 나 짱짱맨임 같은거도 아니고 네버기브업 같은거 꾸준히 밀었으니
반면 뜨든이는 데뷔할 때의 실드부터 회사가 푸시해서 만든 케이스인데다 프로모 뽑는 실력이나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시나에 비교하면 한참 아래임. 디가이나 마이야드부터 시작해서 뜨든이가 마웤 망친 적은 워낙 많아서 세기도 힘들다... 게다가 탈장때문에 피지컬 스펙도 똥망됐고, 그런데도 대책없이 이놈저놈 다 퍼먹이다가 언더테이커까지 먹이니까 망할수밖에
한줄요약: 로만이 겟오버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 각본도 병신이고 본인 능력도 병신이라서
사실 호건 같은 경우에도 몇십년 전 당시의 너드들에게는 존나게 까였지만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