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게시글보고 씀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갑자기 사라진건 아님. 책임회피성 발언이 아니라 팩트를 쓸 것이므로 ㅇㅇ 


그 때 열심히 구인하니까 총 다섯 명이 참여하고 싶다고 함. 맨 처음에 유동 한 명이 참여하고 싶다고 했는데, 거의 1주일이 넘도록 꾸준히 공지를 PBP갤하고 이곳에 띄웠건만 나타나지 않음. 그 사람은 말 그대로 갤에 다시는 나타나지 않음... 


아무튼 그 사람 이후에 다른 한 분과 로타링님이 참여의사를 밝히신 거임.


시차가 나기도 해서 (해외거주자라) 내가 인원체크를 세 번 정도 노파심에 했지만 댓글을 달아서 생존확인신고를 한 사람은 결국 단 두명. 이 갤에서 PBP갤 링크 달아가면서 참여하시는 분들 체크함.


암튼 실종된 한 사람을 거르고 로타링, 다른 한 분이 참여하는 것으로 일단 확인됨. 그리고 난 디시에 접속이 잘 안되서 일단 PBP 포럼 링크 걸어논 게시물 남기고 기존 설정들 PDF파일로 묶을 겸해서 다른 잡다한 설정 게시물 삭제함. 


왜? 난 단톡방에 PDF로 정리한 파일을 보냈거든. 두 번째 파일 전송하기 전에 플레이어들 1명 빼고 다 나가셔서 무쓸모가 되버려서 그렇지.. PDF로 한번에 보는게 갤 들락날락거리면서 유동닉인 내 게시물 체크하는 것보다는 팀원들한테 백만배는 편하겠지?


로타링은 복무중이라 카카오톡을 못쓴다길래 디스코드를 쓰는건 어떻냐고 이야기가 나와서 내가 댓글로 말함. 디스코드 쓰는 것은 어떤가요? 그리고 그 다음에 디스코드 이야기는 안나오고 어떤 지나가던 유동이 참가의사를 밝힘. 그 유동이 이렇게 물어봄.


사정이 생겨서 참여 못하시는 분이 생기면 제가 참여 가능한가요? 


그래서 난 아니 뭐 굳이 리플레이스하지 않고 5인플로 만들던가 하죠 뭐. 이렇게 이야기함. (말하고보니 참가 신청해놓고 실종된 유동 한 명 더있었네. 미안)


근데 난 그때까지 성선설을 믿고 있어서 아냐.. 게시물을 못본 걸꺼야.. 며칠 후면 확인해서 댓글달고 단톡방 들어오겠지... 생각함.


근데 그 유동이 참가한다고 말한 다음 로타링한테 디스코드 물어보니까 자기가 그 사정이 있는 사람에 해당이 되는거 아니였냐고 말함.


그 질문은 내가 한게 아니라 유동이 제안한거라 로타링 카톡 안되고 디스코드 써야하는거랑은 상관이 없음. 그리고 나중에 탈주한 유동이 로타링님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하고 나한테 톡보냄. 아이러니한건 내가 로타링님도 쓸 수 있게 디스코드 설치중일때 그 분이 먼저 플레이 나갔다는 거지만


암튼 그 질문에 살갑게 답했는데 난 그때 이미 두 번째로 재차 인원수 점검하고 포럼도 만든 뒤였음. 포럼 링크 단톡방에도 보내고 구인글 댓글로도 달았음. 그런데 대답이 없으니까 (확인 힘든건 이해함 게시물... 그리고 내가 TTS쓰면서 몇몇 인카운터 돌린다고 이후에 말한게 잘못임 ㅇㅇ) 로타링도 플레이 못하는 걸로 간주 (입밖에 꺼내지는 않음)하고 단톡에서 캐릭터 시트 만들고 있었음.


디스코드니 뭐니 하는 이 부분에서 로타링이 착오가 있었던 듯한데 난 그 한참 후까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인원점검하고 단톡에서 열심히 뛰고 있었음. 글 지우기 전에 새로 게시글도 팜. 그건 갤주도 알꺼임. 시발 조회수가 100이 넘었는데




그리고 24시간이라는 세월이 흘러 단톡방에 내가 부담갖지 말고 일 생기면 말하고 나가라고 했음. 근데 1명빼고 전부다 나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전부 실종


내 캠페인 설정 내에서 4개의 혜성이 액시스가 함락되기 전 하늘을 갈랐고, 대사제는 그림자 대공과 협력하여 액시스 공성전을 지연시켜려 하고 PC들은 각자 액시스를 침공한 배후 세력에 잠입해서 내부 붕괴를 시키는 가히 신세계 프로젝트스런 작전을 짜는게 캠페인의 목표였음. 던전월드의 인연 역시 하우스룰로 구현해놨었고..


딱봐도 알겠지만 4인플에 생동감을 주기 위해 그렇게 한건데 진짜로 다나가니까 이미 다 디자인 해놓은 인카운터랑 던전, 스토리가 산으로 날아갈 것같은 기분이 들어 최후까지 남아주신 유동 한 분에게 사과 드리고 그렇게 플은 시작도 하기 전에 종료되었음. ㅠㅠ


쓰고보니 찌질해보이는데 사실임. 그때 사실 많이 슬펐다 아이가 ㅠㅠ 플레이하고 싶었는데 암튼 그래도 구인할때 모여라도 준 사람들은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