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내가 플레이하고 있는 룰은 흔히들 말하는 씹덕후와 자캐딸의 극한을 달리는 룰인 '비기닝아이돌' 이다.
이게 왜 씹덕후와 자캐딸의 극한을 달리냐면 이 룰은 일단 빌딩을 위해 로망을 희생할 필요가 없기때문이다.
어떤 룰을 보면 어느 정도 최적화된 빌딩을 위해서 자기의 로망인 캐릭터 설정이나 자캐딸의 요소를 절충해야할 필요가 있다.
근데 이 비기닝 아이돌이라는 물건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냥 자기 꼴리는대로(?) 캐릭터 시트 메이킹이 가능하고
그렇게 메이킹 해도 그게 절대로 전체 플레이 진행에 있어서 민폐를 끼치지도 않는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이 자기 시트 가져온 거 보면 미소녀물 극혐하는 놈들이 기절 초풍할 물건을 볼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거(?) 그 이상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자캐딸의 극치를 보여주는 룰로 세션을 10회이상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난 10회가 넘는 세션동안 누구하나가 자캐딸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생각하는 자캐딸로 인한 물의를 일으키는 기준의 예는 다음과 같다.
1. 자캐 안나오는 씬이라고 관심도 안가지고 딴짓을 하다가 전체흐름이 어떤지도 파악 못해서 줄거리 설명해야 하는 경우
(이런 경우 없었다. 우리 팀원은 자캐 등장씬이 아니더라도 잡담으로 오히려 구경하면서 "ㅁㅁ쨩 카와이!" 하며 씹덕하는 수준이다.)
2. 자캐가 대실패(펌블)를 한다거나 등으로 멘붕이 와서 징징대며 플레이 진행이 불가능게 되는 경우
(우리 팀 플레이어들은 실패하면 다이스님이 주신 기회다 하면서 실패한 상황을 이용해서 눈물의 감동적 스토리 만들어 낼라고 ㅈㄹ 발광을 한다. "ㅁㅁ쨩 힘내라고!! ㅠㅠ" )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랑 사고방식이 다를수야 있겠지만
난 이러한 경험상
자캐딸이랑 사회성 결여랑은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밑에 글들에서도 같은 결론 나옴
자캐딸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정상적 사고를 못하는 adhd 병신들이 보통은 조용히 하거나 딴데로 가있어서 눈에 안띄는데 자캐를 빠는 경우엔 자캐갖고 지랄해서 눈에 띈다. 그래서 자캐딸이라는 머시기가 생긴 그런
fishy // 결론이라기 보다는 그냥 평행선으로 보여지는데? 덧글보면 자캐딸=사회성결여로 결론 짓는 놈들도 있던데 무슨소리?
결국 사람 개개인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별거없슴 // 머여 새글 존나올라왔네 내 말은 어제 낮에 대충 그렇게 결론지어졌다는것
으로 수정
fishy// 뭐 보면 자캐딸=히익 오따꾸! , 자캐몰입=매니아 같은 수준의 단어적 차이가 있는것도 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