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마스터나 플레이어들이 상대에게 지적할 때 상당히 조심스럽게 할 거라 생각한다.
대놓고 면박 주거나 나쁜말 쓰거나 공격적으로 말한다고 어차피 들을 리 없다는 거 아니까 (그때쯤 되면 그냥 화풀이지)
이건 말투의 문제가 아니야. 예의의 문제도 아니고.
게임을 같이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합의를 위해서 지적하는 건데도 그걸 그냥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느낀 건 "자기 캐릭터" "자기 설정" "자기 제안"에 대한 지적을
"나"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인다는 거였다.
자의식 과잉이나 자아도취 같은 거지.
어떤 놈들 이야긴지는 알겠는데, 근데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 그냥 그런 놈들 있으면 킥밴해 버려. 니가 걔들 인생에 무슨 책임이 있는것도 아니잖아? 재밌자고 하는 놀이에 왜 암덩어리를 끌아안고 키우는데?
난 말투가 평소에 좀 심하게 공격적이긴 한데, 보통 지적할 거 있으면 설명을 하는 버릇이 있어서 지적할 땐 또 덜 공격적이야. 이게 왜 그렇게 되는건가요? 제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해도 지랄하는 새끼가 있다고...
"당장 고치지 않으면 죽-을-것-이-다" 하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름
ㄴ당연히 킥밴해버렸지. 내가 그거 끌어안고 있겠음? 여기다 굳이 쓰는 건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 했을 테니 괜히 매달려서 시간낭비 하지 말고, 혹시 끌어안고 문제 고쳐주려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생각할 때 문제의 원인은 이것 같다~라는 경험 공유 차원에서 쓴 거임.
ㄴ그려. 잘했다. 혹시 이 글 보는 다른 애들도 말 해서 안 통하면 끙끙대지 말고 빠이빠이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