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문화인류학 - 엘카인에서 음식 참고....
검은 빵과 흰 빵
엘카에서 빵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누는데, 이는 검은 빵과 흰 빵이다. 검은 빵은 보리나 귀리, 호밀 같은 곡식으로 만들거나 밀을 아주 약간 섞어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든 검은 빵은 탁한 검은 색을 띄며, 발효가 잘 되지 않아 과자처럼 딱딱하다. 엘카의 농업 생산량은 높은 편이지만 농민들은 이러한 검은 빵 조차도 마음껏 못 먹는데, 이는 봉건제 특유의 가혹한 세금 때문이다.
흰 빵은 귀족들이 먹는 밀로 만든 빵으로, 빵 안에 설탕이나 유제품, 꿀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흰 빵은 부드럽고 달콤하며 또한 값비싸다. 도시의 발달로 인해 성장한 도시 상인 계층은 충분히 부유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귀족덜만큼 부유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잡곡과 밀을 1:1 비율로 섞어 만든 '도시 빵'을 먹는다.
건빵
건빵은 엘카 뱃사람들이나 장기간 여행을 해야 하는 여행자들이 먹는 건조시킨 딱딱한 빵이다. 건빵은 값이 검은 빵에 비해서도 싸고 만들기도 쉽지만, 그 경도는 상상을 초월한 것이기 때문에 부실한 영양공급을 받는 평민들은 건빵을 먹다가 이가 부러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건빵은 잡곡으로 만들며, 그 누구도 건빵 따위를 만드는 데 밀을 낭비하지 않는다.
곡물 죽
장원 농노들의 주식인 곡물 죽은 보리, 귀리, 호밀, 콩 따위의 잡곡과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로 만들어진다. 사정이 좋은 농노들은 소시지 조각이나 말린 생선을 넣어 먹기도 한다. 곡물 죽은 더럽게 맛없기 때문에 농노들은 곡물 죽을 주식으로 삼지만 좋아하진 않으며, 여유가 날 때 마다 검은 빵이나 약간의 육류, 유제품을 섭취하는 편이다.
채소
엘카의 농노들은 아주 작은 면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바로 자신의 집에 딸린 텃밭이 그것이다. 엘카의 농노들은 그 텃밭에서 채소를 재배 해 먹는데, 주로 재배하는 채소는 당근, 순무, 배추와 상추 정도이다. 이런 채소들은 죽이나 국에 넣어 먹거나 빵과 함께 소금이나 양념을 뿌려 곁들여 먹는다.
말린 고기와 소시지, 그리고 훈제 고기
말린 고기와 소시지, 그리고 훈제 고기는 엘카 평민들이 가장 흔하게 섭취할 수 있는(그렇다고 해서 육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아니다) 육류이다. 엘카의 평민들은 겨울이 오기 전에 번식용으로 남겨둘 몇몇 가축만을 남기고 많은 가축덜을 도축하는데, 이렇게 도축한 가축은 말리거나 창자에 속을 채우거나 훈제하여 겨우내 먹는다.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사용하며, 그만큼 존나 짜다. 아무리 소금을 많이 사용한다 하더라도 육류의 보존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늦봄이나 초여름쯤 되면 거의 썩기 시작한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
엘카 극동부 지역에서는 숲이 많아 소금이 부족하고 대신 꿀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금 대신 꿀에 절여먹기도 한다.
말린 생선
큰 강과 인접한 지역이나 북부 해안 지역에서는 어획량이 제법 좋기 때문에 그 지역의 어부들은 생선을 잡으면 건조시켜서 내륙인들과의 무역에 사용하거나 겨울철에 두고 먹는다.
건면
밀로 만들어지는 건면은 엘카 해안지역의 중산층들과 귀족들이 즐겨먹는 주식이다. 건면은 보존성이 좋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이동도 간편하다. 건면을 이용한 요리는 주로 걸쭉한 국물이 있는 조림이나 찜의 일종이다.
과자
도시의 중산층들과 봉건귀족들의 간식 겸 연회식인 과자는 효모 없이 만들어지는 빵의 일종이다. 효모가 없어서 부풀어오르지 않고 딱딱하며, 달달한 맛이 나는 유제품이나 꿀, 설탕, 향신료 등을 많이 넣기 때문에 아주 달콤하다. 과자를 먹는다는 것은 엘카인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특권이며, 그 만큼 과자는 매우 값비싼 편이다.
고기국
엘카에서 고기국은 주로 평민들이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먹는 특식이다. 재료는 주로 닭고기나 염소 고기, 혹은 땅돼지 고기나 그것들의 피이다. 엘카 평민들은 겨울이 되기 전에 보존식품을 만들고 남은 신선한 고기들로 고기국을 끓여먹는데, 일년에 몇 번 밖에 먹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마치 걸신이 들린 듯 달려든다. 그 외에도 특별히 영주가 사냥을 허가하는 날이나, 영주 자신이 사냥해 온 고기를 자비롭게 베풀어 줄 때에 평민들은 고기국을 끓여먹는다. 고기국은 적은 양의 고기로 국물을 내서 많은 사람을 먹일 수 있기 때문에 평민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요리법이다.
생선국
큰 강과 인접한 지역이나 북부 해안 지역에서는 어획량이 제법 좋기 때문에 그 곳의 평민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생선국을 끓여먹을 수 있다. 생선국에는 고기 만큼이나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그 비린내를 제거할 향신료가 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기국보다는 못한 것으로 친다.
각종 조림
조림 요리는 엘카에서 두번쨰로 치는 요리로, 계급을 불문하고 모두 즐긴다. 비록 평민들은 국물로 많은 사람을 먹이기 위해서 국을 끓여먹는 경우가 많지만 적어도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고기를 이용한 조림을 해 먹는다. 도시의 중산층들과 봉건귀족덜은 폭넓은 종류의 조림들을 즐기는데, 평민들은 생각지도 못 할 채소 조림에서부터 생선 조림, 그리고 온갖 향신료와 부재료를 넣어 사치스러운 고기 조림까지 다양하다. 귀족들은 일반적으로 고기와 약간의 국물만을 먹으며, 조림 국물은 자신의 성에서 일하는 하인들을 위해서 남겨두는 경우가 많다. 조림 국물은 빵을 적셔 먹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꼬치 구이
꼬치 구이는 평민들이 구운 고기나 생선을 먹는 방식이다. 당연히 일반 농민들은 고기를 구하면 바로 국부터 끓여먹을 생각을 하기 때문에 꼬치 구이는 동부 지역의 사냥꾼(엘카 동부에서 사냥은 합법이다)들이나 일부 밀렵꾼들, 그리고 도시 시민들이 즐겨먹으며, 생선 꼬치는 평민들 역시 폭넓게 즐긴다. 꼬치 구이에는 별다른 양념 없이 소금을 아주 약간 친다.
생선과 고기 구이
중산층들과 봉건 귀족들이 즐겨먹는 구이 요리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는 석쇠나 지짐판에 굽는 방법과 화덕에 굽는 방법이 있다. 석쇠나 지짐판에 굽는 방법은 재료의 기름이 빠지기 때문에 보통 화덕에 굽는 방법을 더 고급으로 친다. 어느 쪽이든 귀족들은 향신료와 각종 부재료를 아낌없이 투자하며, 한계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치스러워질 수 있다. 귀족들은 화덕에서 구운 고기에 국물을 약간 묻혀서 먹으며, 부재료로 넣은 채소나 남은 국물과 기름은 하인들이나 농노들에게 준다.
각종 유제품
엘카에서는 젖과 털을 얻을 수 있는 염소를 기른다. 염소 젖은 엘카인들의 주된 단백질 섭취 수단 중 하나인데, 엘카인들은 젖을 끓여 마시거나 치즈로 만들어 먹는다. 치즈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주로 빵이나 국에 곁들여 먹는다. 일반적으로 엘카의 농민은 농사가 잘 된다면 적어도 하루나 이틀에 한 조각의 치즈를 먹을 수 있다.
달걀
닭이 낳는 달걀 역시 중요한 단백질 섭취 수단이다. 닭은 보통 삼일이나 사일에 한 번 알을 낳으며, 일반적인 엘카 농노 가정에서는 적어도 네 마리의 암탉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계산하면 엘카 농민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정도는 달걀을 먹을 수가 있겠지만, 탐욕스러운 귀족들은 달걀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농민들은 수확한 달걀의 절반의 소유권만을 지닌다.
양념
엘카의 양념은 지역에 따라서 큰 편차가 난다. 해안 지역에서는 해로를 통한 무역과 교류로 인해서 다양한 양념이 발달하였으나, 내륙 지역에서 양념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소금과 같은 간단한 조미료, 향신료, 그리고 고기 기름에 향초를 섞어 만드는 전통 엘카식의 양념 뿐이다. 해안 지역에서는 풍부한 해산물과 이국의 향초와 기름들을 이용해서 풍미가 다양한 양념들을 만들어낸다.
맥주
엘카의 맥주는 크게 음료로서의 맥주와 식사용으로서의 맥주가 있다. 전자인 음료로서의 맥주는 후자에 비해서 훨씬 더 묽은데, 후자에 비해서 그 숙성기간이 훨씬 더 긴 동시에 소금물을 섞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부로 발효를 중단시킨 식사용 맥주는 매우 걸쭉하고 보리와 홉 알갱이가 씹히는 것이 특징이며, 식사를 할 때 죽이나 빵과 함께 한 두 잔 정도 마시며, 배고플 때 마다 시도때도 없이 마신다.
사과주
엘카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인 사과주는 사과를 발효시켜서 만든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알콜은 그렇게 진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물을 섞어서 준다. 사과주는 계급을 불문하고 엘카인들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감초로, 어떤 토양에서 길러낸 사과를 사용하고, 어떤 장인이 만들고, 어떤 과정을 거치냐에 따라서 가격은 천문학적으로 오른다.
포도주
북부 대륙에서 전래된 포도주는 그 맛이 좋기 때문에 귀족의 연회에서는 항상 찾아볼 수 있지만, 사과주 만큼 사랑받지는 않는다.
재미는 있어보이는데, 플레이에 나타나지 않는 설정은 없느니만 못한 경우가 많아.. 이걸 어떻게 플레이에 녹여낼지 먼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밀 없이 만드는 건 건빵이라고 안 부를 것 같은데...
뚝배기 요리는요?
캐릭터가 아니라고 할려다가 제목이 설정평가 였네 ㅋㅋ근데 이런거 설정해도 플내에서 써먹긴함? 쓸데없이 세세한거 같은데
님이 할려는 세션이 먹방기행록이 아닌이상 이걸 다쓰는건 무리같은데요?
글쓰는거 보면 뭘 하고싶은지 도대체 종잡을수가 없음. 마스터링을 하고싶은거임? 월드세팅이나 설정덩어리를 만들고 싶은거임? 그냥 컨셉질임?
꿈나무가 사라지면 기관장치가 설정을 꿀꺽인 거시다 꿀꺽
로타링이 납치해서 기관장치 일러레로 기용하는 건 어때?
꿈나무 아조씨가 올리는글은 일러스트나 글이나 퀄리티있긴한데 TRPG에 쓰려고 하기엔 엇나가 있는듯
띠용용 기관장치다 기관장치
설정은 좋은데 TR에 이걸 적용시킬진.. - dc App
겁스 로우테크 음식 및 문화 컴페니언 있지 않았나?
기초배경부터 보여주지 않는 한 이러한 글은 평가가 불가능한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