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RPG 경험에서, 겁스만큼 큰 충격과 영향력을 나한테 끼친 룰이 없음. 농담이 아니라, 겁스 기본 룰북 두권을 읽기 전의 나와 읽은 후의 나는 RPGer로써 격 자체가 달라졌다는 느낌이거든. 룰과 시스템의 이해라는 점에서 겁스 룰북을 한번 정독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본 경험이 없음. 판정 시스템과 데이터란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제공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 가를 겁스만큼 나한테 잘 알려준 룰이 없지.
물론, 겁스는 마스터는 커녕 플레이어로도 돌려본 적 없고, 앞으로도 돌릴 생각은 전혀 없지만.
겁스는 정말 좋은 책이야. 하지만 돌릴 엄두는 나지 않지...
공감한다. 구체적인 규칙이나 장르 분석이 잘 되어 있어서, 던전월드나 페이트 같은 서술형 룰 할 때도 도움이 된다.
해보면 의외로 쉽..........지는 않고 할만해 빼애애애액
이건 만들때 피똥싸지만 일단 만들고 나면 머리 굴릴 것 없이 그냥 작동하면 굴러가는 룰이라서... 공부가 되지.
crpg 용으로 위대한거 같음
좋은 아재 같은 룰이지 존경할만 하지만 막상 어울리기에는 위화감 드는 그런 아재 ㅇㅇ
한때 irc로 겁스오알 스크립트도 제작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