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노래는 이것
달빛 갈퀴
달빛 아래 그 진정한 모습이 드러나는 이형의 존재들은 두려워하십시오, 날카로운 갈퀴 발톱이 그대들을 노리고 있으니. 이는 그대의 과실도 아니고, 징벌에 착오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그대가 달빛 갈퀴의 손에 죽으리라는 것이 예정된 사항일 뿐입니다. 무자비, 무가치, 무차별한 죽음이 그대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밤의 아이들이 밤을 두려워한다.”
- 아룬, 이리가죽 혈족의 차기가주.
대략적 위치
달빛 갈퀴는 문명 세상과 야만 세상을 떠돌며, 사냥과 추적을 지속합니다. 달빛 갈퀴가 당장 어디 있는지 모르기에, 그들이 죽음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안다고 해도 찾아오는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은 없겠지만요.
알려진 이야기
달빛 갈퀴가 왜 이형의 존재들을 추적하고 사냥하는지 그 이유는 스스로밖에 알지 못합니다. 계시인지, 복수인지, 사명감인지, 그저 단순한 심심풀이인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달빛 갈퀴가 이 미지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또는 그 목적을 위한 이 잔혹한 수단을 이용하는데 도가 텄다는 것입니다.
창, 쇠뇌, 철퇴, 성물 등 달빛 갈퀴는 모든 종류의 무기를 경우와 상황에 맞게 사용합니다. 뒤쫓음을 방지하기 위해 한 번 사용한 무기는 반드시 버리지만, 달빛 갈퀴가 유일하게 항상 갖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비령의 검, 아니올제입니다.
달빛 갈퀴가 살생부에 이름을 올리고 뒤쫓는 존재는 다양합니다. 이형체와 점액체 외에도 악마, 용, 산송장들을 사냥하며, 자연 곳곳의 유명한 비틀린 식물과 야수들도 달빛 갈퀴의 손에 비틀려죽습니다. 아시마르, 티플링과 같은 다른 세계의 요소가 뒤섞인 것이라면 언제나 목을, 그리고 다른 여러 부위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심지어 표상들 중에도 달빛 갈퀴의 살생부에 이름이 올라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옛 영웅
수많은 이야기 중 어떤 것이 진실일지 몰라도, 그렇게 긴 세월을 살아온 존재가 어떻게 보통의 존재겠습니까? 달빛 갈퀴는 이미 확신을 갖고 옛 영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사실은 옛 영웅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이미 달빛 갈퀴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여명대
달빛 갈퀴는 이미 한 명의 여명 대장을 죽였고, 앞으로 여명 대장이 될 수 있었던 이들도 수없이 죽였습니다. 아니, 여명 대장이 될 수 없었다 하더라도 죽였습니다. 여명대는 이미 달빛 갈퀴의 미치광이 짓거리에 지쳤고,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일에는 익숙치 않다는 것이 문제지요.
신비령
신비령의 이름이 직접 살생부에 올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계에 없는 것을 죽일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다만, 신비령의 아바타르 중 일부는 그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신비령의 주문과 신성에 세례 받아 그 순수한 형태를 잃었기 때문이죠. 신비령의 화신이 세상에 강림한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자신의 검인 아니올제일 것입니다.
떼거리 현자
야만 세상에 갑자기 나타난 누리무치 하나를, 그것을 이루는 존재들을 전부 불태워 말소한 적이 있던 달빛갈퀴는 떼거리 현자에게도 그러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더라도 떼거리 현자의 자아는 멀쩡할 것이기에 그만뒀습니다. 이제 살생부에서 떼거리 현자의 이름은 지워졌지만, 아직도 형체를 뒤바꾸는 드루이드들의 이름은 남아있습니다.
용권
달빛 갈퀴가 생각하기에, 용권은 사실 떠돌이 모험가로 변신해 개심한 척 돌아온 용인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었다 해도, 사람이 그렇게 빠르게 강해질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 보물은 용의 둥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양이었죠. 달빛 갈퀴가 무언가 확실한 증거를 찾는 순간, 얼음쇠 봉우리는 그 즉시 무너져내릴 것입니다.
물안개
형체가 없는 꿈 속의 존재를 어떻게 죽일 수 있을까요? 달빛 갈퀴는 종종 자신의 꿈 속에 나타나 희롱을 일삼고 사라지곤 하는 물안개를 증오합니다. 자신의 꿈에 나타날 때마다 땀에 흠뻑 젖은 채 깨어나지요. 죽일 수 없는 존재 중, 살생부에 이름이 오른 건 물안개가 유일합니다.
잿불아가리
살생부에는 금속룡과 색채롱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용들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용의 이름 중 가장 앞서는 것은 붉은 혜성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이름엔 줄이 그어지고, 잿불아가리의 이름은 저 뒤편에 있습니다. 하지만 달빛 갈퀴가 따지는 것은 순서가 아닌 가능성입니다. 잿불아가리가 빈틈을 보이는 순간, 그는 잿불마저도 뱉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나락 주군
나락 주군의 태생 자체는 달빛 갈퀴의 살생부에 오를만한 것이 아닙니다. 그의 궁정이 문제입니다. 마귀뿔에서 나락 주군을 보좌하는 이들은 대부분 살생부에 이름이 올라있습니다. 또, 나락의 거리를 둘러보면 달빛 갈퀴를 만나면 순식간에 살해당할 이들이 가득합니다. 이들 모두는 달빛 갈퀴가 아랫세계에 가지 않는 덕에 목숨을 건지고 있습니다.
별의 자손
아시마르는 당연히 죽어야 합니다. 별의 자손의 이름은 살생부 가장 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달빛 갈퀴는 물밑뭍에 도달할 방법을 찾지는 않고 있습니다. 별의 자손이 다시금 깨어나면, 그 때 일을 벌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과연 달빛 갈퀴가 별의 자손을 죽일 수 있을까요? 지금은 그저 밤바다 교단의 의식으로 이형으로 변해버린 애꿎은 이들만이 죽을 뿐입니다.
피칠갑 기사
밤의 아이라 불리는 흡혈귀는 밤암캐가 남긴 가장 대표적인 악몽의 산물입니다. 달빛 갈퀴가 가장 선호하며, 가장 열심히 추적하는게 바로 흡혈귀죠. 피칠갑 기사 또한 살생부에 이름이 있으나, 달빛 갈퀴는 피칠갑 기사를 피하고 있습니다. 만나면 죽을 것이 뻔하니까요. 살아야 죽일 것 아닙니까?
주검 신관
달빛 갈퀴는 주검 신관이 붉은 신관이었던 시절을 탐구합니다. 주검 신관이 성물함을 감추었을 법한 장소를 찾기 위해서죠. 하지만 그 해답은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주검 신관의 태연함은 어째서인지, 그에 대한 해답도 달빛 갈퀴는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림자회
그림자회의 실험실과 연구소에는 불에 타는 것이 가득합니다. 달빛 갈퀴는 불티 하나로 어두운 그림자에 달빛을 드리웁니다. 달빛 갈퀴는 불길을 등지고 도망치는 그림자회의 흉물들을 뒤쫓습니다. 달빛 갈퀴가 불사지른 잔해에는 살아남은, 살생부에 이름이 오르지 못한 명사만이 남습니다.
외눈
외눈이 이 세계에 첨병을 보내면, 달빛 갈퀴는 바로 찾아냅니다. 악귀가 어디 숨어있건, 달빛 갈퀴는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 색출해낼 수 있습니다. 기이하게도 외눈과 외눈의 군세는 살생부에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달빛 갈퀴는 외눈을 잡기 위해 악의 영역으로 넘어갈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친구와 적
친구? 적? 달빛 갈퀴는 그런 안일한 관계는 맺지 않습니다. 그저 세상을 죽일 것과 죽이지 않을 것, 죽일 수 있는 것과 죽일 수 없는 것으로 구분할 뿐입니다.
진정한 위협
달빛 갈퀴는 자신이 살생부와 자신의 생명 외에 다른 것에는 그렇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세상을 지켜내려는 영웅이라 해도, 달빛 갈퀴는 살생부에 올라있다면 죽이고 봅니다. 반대로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악당이라 해도, 달빛 갈퀴의 살생부에 오르지 않았다면 달빛 갈퀴는 죽이지 않습니다. 살생부에 당신의 이름은 없나요? 그것이 바로 진정한 위협입니다.
노래가 넘모 조와용~
위, 위, 위, 위 아 댄싱 인 더 문라이트~
달빛갈퀴와 표상 관계를 맺으면 그 이득은 어떤 식으로 나오나요?
위기에 처하면 마침 적이 달빛 갈퀴가 죽일 대상인것임~
또는 달빛 갈퀴를 따라하는 친구들 (다크나이트의 하키패트 짭트맨들처럼)이 도와줄지도
패트래 패드
지금 네가 문서 수정하고 있는 거 보고 있는데, 제안할 게 엄청 많은데 아무래도 상의해야 할 것 같아서...... 문서에 있는 채팅방으로 얘기하면 되냐?
표상이 직접 나서다니 ㄷ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