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우리 플레이어들이 주사위 던지는 걸 피하거나 무서워하게 되더라.
내가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주사위 굴려서 실패 뜨는 게 무섭다는 거야.
이해를 못해서 더 자세히 물어봤더니,
어떤 애가 나에 대해 이렇게 묘사를 하더라고.
"하하, 6이하가 뜨기만 해봐라. 전부 지옥을 맛보여주마."
....
그 이후 주사위 실패 결과는 요샌 그냥 플레이어에게 물어봄.
다행히도 이후로 모두가 만족함.
언젠가부터 우리 플레이어들이 주사위 던지는 걸 피하거나 무서워하게 되더라.
내가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주사위 굴려서 실패 뜨는 게 무섭다는 거야.
이해를 못해서 더 자세히 물어봤더니,
어떤 애가 나에 대해 이렇게 묘사를 하더라고.
"하하, 6이하가 뜨기만 해봐라. 전부 지옥을 맛보여주마."
....
그 이후 주사위 실패 결과는 요샌 그냥 플레이어에게 물어봄.
다행히도 이후로 모두가 만족함.
원래 네가 하던 방식이 기본적으로 맞음. 근데 좆되는 정도가 좀 강했던게 아닐까
그런 것 같음.
화살을 쐈는데 실패하길래 아군이 맞게 했거든. 데미지는 얼마 안됐는데 의외로 다들 심하게 의식하더라고.
야 ㅋㅋ 화살쏘기로 저 정도면 위험한마법이나 정령한테 일시키다 펌블나면...
그거 별로 안 좋은 방식임.. 실패를 한다 하더라도 무능력자에 트롤러가 되는 결과가 나오다보면 위축될 수 밖에 없거든.. 물론 실패 했을 때 충분한 위험을 주는 것도 중요하고 그 과정에서 캐릭터가 망가질 수는 있지만 이것도 적당히 해야하는 거고 차라리 '운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는 식으로 pc를 존중해주는게 좋아
예를 들어서 쏜 화살이 아군에게 맞는 식으로 실패를 처리하더라도 코믹한 해프닝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만든게 아니라면 쏘려는 순간 적이 방해하는 바람에 우연찮게 화살이 그쪽으로 날아가게 했다는 식으로 해야지 실력이 볼품없어서 아군을 맞췄다고 하면 당사자인 pc는 미안한 감정만 들고 난감해지니까
이해가 간다. 확실히 그래서 위축됐던 것 같다, 다들. 그런 부분에서 조심해야 할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