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나도 배드엔딩은 좋아하진 않지만 배드엔딩이 목적인 플이라면 그 과정에서 운명을 거슬러 보려고 애쓰다가 죽는 과정을 그리는건 꽤나 드라마틱하다고 생각한다.


폴라리스의 경우 죽거나 타락하는게 룰상으로 확정이니 그 과정이 얼마나 멋지게 끝내느냐가 중요한것 같고.

니코틴 걸즈는 희망이 없는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다가 결국엔 시궁창 인생으로 끝나는게 묘미 아닐까도 싶고.

에스젯님이 나한테 얘기해주신적이 있는 COOL한 요원들이 COOL하게 임무를 해결해나가면서 얼마나 더 COOL하게 죽느냐는 룰이 있었는데

이거 보고 와... COOL하고 멋지게 살아가다가 COOL하게 죽는다니... 개멋지다... 했던 적이 있다.

또 나는 너무나 거대한 악이 세상에 풀려날 위기에 빠지자 땅에 묻힌 거대한 폭발성 자원을 터트려 자신들이 죽을지라도 악을 멸하는 쪽으로 선택한 PC들을 본적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배드엔딩(사실 그렇게 안했다면 세상 전체가 배드엔딩을 맞을뻔 했지만)을 골랐지만 후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멋진 엔딩으로 가겠다고 만족해했다.

물론 니코틴 걸즈는 그런거 없이 그냥 노력해봤자 대개 시궁창 엔딩이지만...
이런 룰인데 그런것도 각오 안하고 하진 않았을거 아냐? 라고 묻고 싶다.
다만 내가 알기로는 어떤 수치에 따라서 엔딩의 시궁창도가 바뀐다고 들었는데 그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운이 좋거나 합의하에 진행 한다면 해피엔딩으로 갈수도 있겠지. 그렇게 되면 내 개인적으로도 우와! 엄청 축하해! 라고 외쳐줄거다.

그렇지만 배드엔딩 룰은 엔딩 자체에도 의미가 있는 경우도 있고 그 과정도 많이 중요한거라 생각한다.

다음은... 이 글 보러 온 70%가 원했을 여X여 임신에 대한 말인데

1년전쯤에 난자를 조작해서 난자끼리 임신한 사례가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에 이거 아는 사람들은 남자들이 사라지는 시대가 온거냐면서 난리도 아니였다.

그러니 여X여 임신은 현실적으로도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