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은 아니고 그냥 가수요 조사인데.
당연히 책은 다 있어야 하고. 코어랑 무한세계. 겁스룰은 좀 헤메는 건 상관없지만 제로베이스에서 마스터한테 가르쳐달라고 하면 안되고. 최소한 일독이상 읽어와야하고.
기본 컨셉은 이세계 깽판 세계정복물. 우리의 우월한 현대(근미래)문명으로 미개한 평행 세계 정복하는 이야기.
PC들은 센트럼 측 같은데 해서 어떤 평행세계나 신화평행계 하나 이상 찝어서 세계정복 사업 (아마 업리프트 서비스 일거야) 하는 플레이를 할까 말까 생각 중인데.
템플릿은 세가지 정도 예상한다...
[인터월드 고위장교] : 센트럼 본국과의 지원 교섭, 인터월드 인원들에 대한 직접 명령, 폭격 명령, 작전 지휘, 최종 책임,
[이세계 역사 영웅] (서번...) : 영웅의 성질에 따라서 역할이 나뉘겠지. 무력영웅, 팜프파탈, 제갈량같은 전략가 등등 하여간 경직된 인터월드 애들이 못하는 거 할 사람. 천대계층
[엔지니어 or 학자] : 기술적인 역할. 분석하고, 전투 차량 다루고, 신세계의 기술 파악해서 마개조하고 (발명의 천재 같은거...)
주된 플레이 흐름은
1. 세계 설정을 (굴려서) 정한다.
2. 세계 정복 계획을 세운다.
3. 세계 정복 과정에서 몇번의 주요장면을 플레이하며 세계정복 관련 판정의 성공 실패를 쌓는다.
4. 다 쌓인 결과를 종합해서 어떤 식으로 세계를 깽판 내놨는지 결말을 정한다.
인력과 희생이 많이 따르는 군사적 정복 말고 다른 방법으로 하지 않으면 좌천되서 게임 오버.
다만 소규모 쿠데타 정도의 군사행동 계획은 세울 수 있고. 그것도 현지 세력을 이용하지 않고 센트럼에 전투병력 요청하면 낮은 평가를 받고... 베드엔딩 플래그.
어떤 설정의 평행 세계를 정복할지는 상의해가면서 정하고 진행과정이나 제안에 따라서 설정에 없던게 막 생기기도 하고 ("역사 세계인줄 알았는데 여자 아서왕 칼에서 빛이 빛이...." )
하나하나의 세계 정복은 큰 그림에서 중요한 장면만 다뤄서 몇 시나리오만에 하나씩 해치우고 싶고.
그래도 저격총으로 왕들 하나하나 해치우고 내가 신이니 복종하라는 식의 골빈 세계정복 말고, (그렇게 하면 무조건 부작용이 생기는 걸로 전개하고)
센트럼의 체제에 허위나 가식없이 감화시켜서 복종시키면 100점
좀더 인텔리한 다양한 형태의 세계 정복 계획을 플레이어들이 세워나가는 그런 캠패인을 상상해봤는데...
혹시 플레이 하자면 관심있는 사람 있냐.
흥미는 있음.
그런데 무한세계는 어쩔 수 없이 장편이 되어야 하는 세계관이고 그렇기 때문에 장기세션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패스 ㅡ 이런 결론이 됨
나 관심 있음. 겁스 무한세계는 여러 번 해봤다.
아마 한다면 중편의 연속으로 플레이하겠지. 몇 세션에 세계 정복 하나 끝내고, 플레이 그만둘 사람은 관두고, 중편 하나 끝내고 사람 빠지면 새로 구인하고.
시간만 맞으면 관심 있음
재밌겠지만 룰북의 문제로
민주주의 따위는 위선이며 인종이나 성별이나 종교 따위 안 따지고 모두에게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해주는 센트럼이 홈라인보다 낫다고 여기는, 전향한 전직 무한경비대원(적이나 천대계층 붙겠지) 해보고 싶네 거.
고닉 / 혹시 헬조선인 출신 경비대원이냐. ㅋ
한 때 이슬람교도였던 아랍인 캐릭터로 생각 중ㅇㅇ 전향한 지금은 종교를 버렸지만 무심코 꾸란 구절을 외운다거나 돼지고기를 기피한다거나 하는 버릇 정도는 남아 있고ㅋ
헬조선인.... ...도 생각은 해봤는데 너무 노골적이라
한다면 사람만큼 똑똑한 고양이 요원같은거 해보고 싶은데 이런거 받아줍니까?
어어... 고양이까지는 생각을 안해봤네. 가는 곳마다 "고양이다"라고 소동이 나면 대인관련 업무는 절대 안시킬 것 같고 그럼 플레이 운신의 폭이 많이 좁지 않을까.
변장 가능한 엘프 비슷한 수준까지가 세이프 예상.
흠. 인근 쥐들을 족쳐서 정보를 수집한다던가, 그쪽 권력자의 애완 고양이인 척 하면서 첩보활동을 한다던가 하는거 해보고 싶었는데 아웃라인인가보군....다른걸 생각해보자!
인터월드 플레이니....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오랜만에 마음껏 포펜타인을 쏠 수 있겠군.......
재미있을 듯 ㅇㅇ. 시간만 맞으면 함
시체왕의 왕관 시나리오의 몽타주 기법 잘 쓰면 효율이 좋을 것 같네.
좀 생각해 보니 캐릭터 컨셉은 금방 나왔음. 어떤 이세계의 콜롬비아 출신 소년병(종교는 가톨릭. 이슬람교에서 바꾼 이유는 나 자신이 가톨릭을 더 잘 알아서...)이었는데 경비대와 인터월드 간의 갈등에 말려들었다가 현장에서 특채. 처음에는 홈라인을 자신의 고향처럼 비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낙원으로 여겼지만 경비대원으로 활동하며 빈부 격차가 심하고 인종이나 민족 문제에서 비롯한 분규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실망. 훈련학교에서의 교육과 인터월드 요원들 간의 대립을 통해 센트럼의 방식(피라미드형 신분구조, 능력주의 등)을 접하고는 그에 매력을 느끼던 중 결국 작전 도중 셔틀을 절취하여 센트럼으로 귀순했다는 설정.
성격적으로는 단일을 통한 평화라는 센트럼 이념에 완전히 감화되어(콜롬비아라는 나라의 특성 상 애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이 흐릿하기도 했고) 그것이야말로 분쟁을 끝내고 인명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있는 상태('광신'이 있을 예정). 하지만 전향자라는 자신의 입장을 의식해 능동적으로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리더를 서포트하는 '부관' 스러운 역할에 집중하고자 함. 개인적으로는 악인은 아니고 나름 유머감각도 있지만("예능 프로만은 홈라인 것이 센트럼보다 낫더군요.")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대단히 냉혹해질 수 있음. 능력적으로는 인터월드 요원으로서의 기본 템플릿 기능에 충실하고 개인적 특기 분야로 '대용무기' 등을 통한 변칙적 전투와 암습, 승용동물 조종 및 운전에 능숙.
....페이지가 한참 넘어갔으니 이거 안 볼지도 모르고 플레이 자체도 할지 안 할지 모르는데 이런 설레발을 떠는 이유는 몇 달 동안 플레이를 못했더니 굶주려서......(...오크두령조차 말을 잇지 못하는 케장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