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 인류 최후 생존자를 위한 리부팅 안내서
말 그대로 인류가 깡그리 몰락한 뒤, 생존자들이 인류 문명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순서로 해야할지, 또 어떠한 기술을 활용해야 할지를 다룬 책.
참고 자료에 각종 포스트 아포칼립스 계열의 영화나 SF 소설을 다루고 있는것도 재밌는 점.
다만, 어디까지나 '인류 문명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매드맥스처럼 완전히 기반이 날아간 경우가 아닌, 어느정도 이상적인 환경의 멸망을 전재로 함.
이 책에서 추천하는 멸망의 방법은 질병으로 인한 판데믹. 기술적/물질적 기반이 손상되지 않고, 또 원시적인 형태의 농업에 들어가는 노동력이나 각종 기술의 보존을 생각하면 적정한 생존 인구 수준을 몇 만명 단위로 잡고 있어서, 소수의 생존자들이 근근히 꾸려가는 것과는 살짝 느낌이 안맞는다.
그리고 이 정도의 규모로도 몇 세대에 걸쳐서야 제대로 된 재건이 가능할거라 보고 있음.
그래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서바이벌 캠을 기획한다며 한번 읽어봐도 좋을 듯. 아니면 이세계 차원이동물로 기술개혁 하려 한다거나.
남자의 품격 - 중세의 기사는 어떻게 남자로 만들어졌는가
재밌어 보여서 샀는데 아직 제대로 못 읽음 :3c...
'기사'라는 애들이, 그 개인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식으로 살아가는지를 참고하기에는 괜찮은 물건이라 생각.
중세물 한다면 봐도 괜찮을 듯.
그 외에도 재밌는 책들을 추천해 보아요.


작법서나 스토리텔링, 판타지 라이브러리나 AK 같은 소스집은 기본적인 거니까 넘어가구요 :3
두번째거는 괜찮아보인다야 - 플래티넘 스타즈
첫번째 재밌어 보인다. 나중에 찾아봐야겠네.
아, 이게 참고가 될진 모르겠지만, "대항해 시대 - 해상 팽창과 근대 세계의 형성" 이라는 책을 보고 대항해시대 캠페인을 하나 돌리긴 했어. 책 내용을 적용하진 못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 잡는데는 도움이 된 듯?
요한 호이징거의 <중세의 가을>. 중세가 광신이 넘치는 암흑 시대였다는 오랜(지금도 일반인들은 막연히 그런 인상을 갖고 있는) 편견을 깨줌.
CHECK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