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개념을 썼었는데, 설정상 이 세계관은반쯤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반쯤은 평범한 판타지였음.
이게 무슨 소리고 하니, 이 세계에는 세계수라는 마력의 근원이 있는데 다크엘프가 눈치빠르게 이걸 독점하면서 마법을 발전시킴.

그리고 그 힘으로대륙에서 목이 가장 좋은 곳에 다크엘프(여기선 딱히 악성향 종족 아님) 왕조가 마법 제국을 세우고 굉장히 광활한 영토를 아우르며 전 대륙을 좌지우지함.
그러다가 세계수가 시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됨.
이제 세계수가 아닌 다른 마력의 근원을 찾아야하는데 세계 내부에는 세계수를 대신할만한 마력의 근원이 없었음.
그래서 세계 밖으로 마력탐사를 실시하게 됨.

이때 치뤘던 의식이 상위의 존재를 소환하는 의식임.
사악한 마신(사실 사악하지는 않은데 존재 자체만으로 주변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한 크툴한 존재라 사악하다고 알려짐)을 소환하고 그 마력을 뽑아쓰기로 결정함.
근데 계획보다 이 마력의 성질이 혼돈스러워서 결국 이 다크엘프 제국에 재앙이 일어나게됨.

그 재앙 이후로 다크엘프 왕조는 대부분 망하고 집시형태로 대륙을 떠돌게 되고, 변방의 인간부족에게서 용사가 나타나 그 크툴크툴한 마신을 무찔렀고, 그후로 2~300년이 흘렀다는 설정임.

그래서 이 크툴한 존재가 남기고간 거대한 제국의 폐허(혹은 유적지)에서 오염된 존재들을 피해다니면서 트레저헌팅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트레저 헌터 길드가 지금 이야기하는 모험가 길드와 매우 흡사한 구조를 갖고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