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말했던 대로 일단 까페도 가입하고 헌터즈 홀 같은 다른 쪽도 가입했어
이제 단기나 팀에 들어가서 거기서 쓰는 룰북을 사기만 하면 되는데
이 '들어간다'가 참 어려운것 같아.
성격이 성격인지라 아무것도 모르는 몸으로는 피해줄것같아서
쉽게 '저 써먹어주십쇼' 란 말을 못하겠네.
무엇보다도 경쟁자들은 죄다 나 룰 대충은 알고있음 같은 느낌이야.
그렇다고 룰북을 사서 읽어보기에는 알아보니 가격도 꽤 쎄고
갖춰야할 시리즈도 많은데 뭘 구매해서 대충 배워두는게 좋을까?
아니면 역시 그냥 니네 말대로 참고 들어간다음 룰북을 사야해?
시간과 의욕은 넘처나는데 말야
구인글 기다렸다가 신청하면 될듯
어떤 장르를 좋아하는데? 판타지? 아포칼립스? SF?
시간과 의욕을 돈으로 바꿀 방법이 있을지도
나 같은 경우에는 좋은팀 만나서 다 하면서 배웠음. 텍스트로 보면 복잡하고 이해 안되는 부분도 실제 상황을 격으면 별거 아닌 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룰북만 보면 재미없잖아, 티알뿐만 아니라 어떤 취미라도 기본만 익히고 즐기면서 배우는게 맞다고 생각함. 너가 그걸 정말 진지하게 전문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취미로서 하는거라면
딱히 가리는건 없어 뭐든 좋거든. 이게 존나 문제일것 같아
그렇구나 일단 해보는거구나. 확실히 실패해도 성공해도 문제없네
가리는게없으면 너가경험이 없다는거에 쫄지말고 카페구인글가서 일단질러라. 단편구인보다 팀쪽으로 구하면 쌩초보라고 모르는부분같은거 친절하게 다알려주고 케어해준다.
구인글에 경험자만 받아요라고 명시 되어있지 않다면 초보라던가 경험없는사람 무시하거나 거절하는 경우잘없으니 쫄지마.
글구 나도 티알피지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내 경험+보고들은거 보면 첫 세션은 orpg 보다 좀 어색해도 직접 만나서 얼굴보고 하는게 좋은듯. 팀 찾는게 쉬운일이 아니지만,,,,
근데 어떤 취미든지 입문은 힘듬. 특히 혼자서 못 하는 취미는 진짜로.
초보자 환영팀을 찾아. 생각보다 초보자를 좋아하는 팀들은 많음. 초보자들은 경험이 많아서 실수하기도 많지만 반대로 오래 해서 전형적인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에겐 신선해질 수가 있거든. 그리고... 자기가 초보자라는 걸 인정하고 시작하는 사람들은 "이건 이렇게 하는거에요." 하고 자기주장하면서 팀을 일그러뜨리지도 않고.
구회게시판 진짜 아무짝에 쓸모 없는 공간이니까 구인게시판을 잘 찾아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