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stic:the Rectify


홀리스틱:더 렉티파이는 신쨍 모든 초자연현상의 원흉이자 배후라면서 별로 하는건 없는 갓머신을 다루는 라인이다. 데몬 더 디센트가 내부에서 갓머신에게 반기를 든 레지스탕스들이라면 홀리스틱은 갓머신을 축출하고 우주를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연합군을 이끄는 리더이자 비밀요원이다. 리더랑 비밀요원은 상충하는 컨셉같지만 아무튼 멋있으니 상관없다.


주제:병적인 크로스오버. 모든 것은 연결되있다. 홀리스틱이 초자연 현상을 목격하면 반드시 크로스오버가 일어난다. 캐릭터를 제작할때 라인들로 그룹을 지어서 스토리에 특정 라인의 소재가 등장하면 그 라인이 속한 그룹의 크로스오버가 발생하는 식이다. 참고로 오닉스패스에서 18년인가 19년에 Contagion Chronicle이라고 대규모 크로스오버 낸다고 했는데 나는 무척 기대하고 있다.


분위기:자기계발서. 운명과 우연은 상호배제적이지 않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므로 네 인생은 전적으로 네가 책임져야한다. 그러므로 뭐든지 남탓을 하는 긍정적인 태도를 갖춰야 행복해질 수 있다. 홀리스틱은 우주의 장기말이자 꼭두각시이다. 그렇지만 이들의 파워는 자신이 하고 싶은걸 했을때 우연의 형태로 발현된다.


도덕성은 라이프스타일. X축'라이프'(주체적/조화로운 삶)와 Y축'스타일'(긍정적/부정적 태도)이 존재한다. 


라이프는 캠페인의 스케일을 정의한다. 홀리스틱이 조화로울수록 더욱 광범위한 크로스오버가 이뤄진다. 홀리스틱이 주체적일수록 스토리는 에픽해지고 코스믹해진다. 우주의 목적에 따라 행동하는 삶은 조화로운 삶이다. 조화롭게 산다는 것은 오픈 마인드를 갖고 개연성도 정합성도 말아먹은 광범위한 크로스오버를 수용하는 것이다. 주체적인 삶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다. 두세가지 라인만 깊게 파는 대신 그만큼 더욱 제대로 된 설정딸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게임적으로는 홀리스틱의 자원은 자기 능력의 조건에 맞는 행동을 할때마다 충전되는데 많은 종류의 라인을 만날수록 한번의 행동으로 더 많은 양을 채울 수 있다.


스타일은 홀리스틱의 파워가 발현하는 방식을 결정한다. 단순하게 긍정적일수록 세지고, 부정적일수록 멀쩡해진다. 부정적인 사람은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 홀리스틱이 몸을 사릴 때마다 점점 부정적인 캐릭터가 되어가며, 특히 자기 능력에 따른 금기를 어기면 즉시 스타일이 0점이 된다. 긍정적인 사람은 남들의 부정적인 태도에 자신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사람들을 외면할수록 점점 스타일을 쌓아서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홀리스틱의 능력은 자유롭게 컨셉을 정한뒤 의미와 금기를 조합하는 식으로 만든다. 의미는 우주가 홀리스틱에게 부여한 가치로, 데몬이랑 비슷한거지만 이건 나쁜 갓머신이 아니라 착한 우주가 부여한거라 좋은거고 멋지다. 금기는 홀리스틱의 오/남용을 막는다. 홀리스틱이 능력을 쓸때 충분한 대가를 치르게 하거나 아니면 최소한 날로 먹진 못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미-금기 해서 나온 도트수만큼 컨셉 도트가 정해진다. 컨셉은 겁스의 의식마법처럼 야부리 터는대로 써진다. 도트수+스킬+스텟해서 굴려서 성공수에 따라 적당히 서사룰마냥 성공하지만 부작용으로~ 해대는 식인 것이다.


홀리스틱의 소속은 모르겠다. 어차피 내가 머리 굴려봐야 rp용으로만 쓰이거나 조잡하면서 밸붕의 원인이 될거같다. 애초에 상상속의 팬라인일뿐인데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