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전도사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해야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요? 파랑새를 따라가면? 무지개가 끝나는 자리 밑에? 아뇨, 행복은 불행 안에 있습니다.
목이 마를 때 물이 소중한 줄 알듯이, 사람은 불행할 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굳이 그런 힘든 일을 할까요? 행복전도사가 합니다! 행복전도사는 자신이 불행 속에서 찾아낸 행복을 타인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닙니다.
행복전도사는 불행한 상황에 빠진 뒤 자신이 행복하다고 진심으로 믿을 때 차지를 얻습니다. 정확히는, 불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로 불행한 상황에 뛰어들 때나 불행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음에도 자신의 의지로 그 기회를 차 버린 상태에서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을 때 얻습니다. (예: 비트코인이 폭락하는 때에 전 재산을 털어 비트코인을 사고, 폭락할 때 아무것도 안하고 깡소주를 퍼마시면서 술맛에 기뻐하기)
행복전도사는 자신의 차지를 소모해 타인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소모량에 따라 시간(몇 초~며칠), 인원(1명~5명)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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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교회 신앙간증
모르는 군대 룰북 구해서 봐야 알겠지만 뭔가 이런거 있을법해서 올림. 책보고 쓴게 아니라 규칙과 다를 수 있음
생각해보니, 책이 있으면 내가 이런 거 있냐고 물어보질 않았겠지.
암튼, 이런거 있음?
자신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사회에서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아키타입에 가까운거 같네요
그에 비해 어뎁트는 사명도 임무도 없이 자기 집착에 따라서 힘을 추구할 뿐인 단타충입니다
사진을 찍고 소유함으로써 마법을 쓰는 어뎁트 사진기터지를 예로 들자면
사진기터지의 터부는 디지털카메라입니다. 그런데 이건 사람들이 사진을 더 소중히 여기게 하려는 사명이나 아날로그 감성이 더 우월하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본인들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