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메네라의 설정에 대해 좀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있음.
이유는 딱 한번 플레이해본 누메네라 단편이 너무나도 내가 생각했던 패턴을 답습하고있기 때문이었음.
당시 마스터는 겁스를 즐겨했던 사람이었는데, 특별히 마스터링 능력이 딸린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음.
다만 마스터보다는 플레이어를 더 많이 하는 사람이긴 하는듯.
아무튼 그래서 누메네라를 플레이했었는데,
내용으로 보자면 몬스터에 의한 납치 및 상해가 벌어진듯 해서 마을 너머의 동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조사하는 내용이었음.
그러나 예상대로 그 동굴은 과거 세계의 백화점같은 거였고, 몬스터에 의한 납치 및 상해라고 여겨졌던건 과거 세계의 계산법이 dna정보를 가치로 삼는 세계여서 피나 머리카락 등을 수집하고 대가를 주는 그런 시스템이어서였음.
너무도 판에박힌 \'과거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하던 문제없는 시설\'에서 \'현재 문명과 다른 문화를 접촉해서 벌어진 해프닝\'을 체험하는것.
딱 거기까지였고,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했음.

그후 누메네라라는 룰의 설정에 대해 아주 불신을 느끼게됨.
이 플롯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거든.
룰적인 메카닉은 제법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함. hp겸 수정치 역할을 하는게 세종류였던거같고 쓸모없어보이는 사이퍼가 나왔던걸 제외하곤 괜찮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