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도움이 됐었던 것 같음
아이템설명에 떠있는 1d6같은 수치들과 상태창에 뜨는 내성굴림, 타코, 좋은 갑옷을 걸칠수록 낮아지는 아머클래스등을 보고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어서 벙쪘었지
하지만 게임이 갓겜이었고, 결과적으로 디앤디라는 것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과 포가튼렐름에 대한 애정을 얻을 수 있었음
그 다음으론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인데
지금도 기억나는 부분이, 온라인으로 하는 인던겜인데도 불구하고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중요국면에서 꿀성대 내레이터가 "아아..! 황폐한 대지에 트롤들이 쿵쿵 소리를 내며 몰려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네요 <너희들은 포위됐다 난쟁이들!>" 이런 느낌의 내레이션들이 충실하게 나왔었음
이 게임이 하필 에버론을 주무대로 삼았기에 나는 에버론도 좋아하게 되어버림...
DDO의 그 내레이션은 정말 마음에 들었어
s안타깝게도 한국에선 인기가 없어서 금새 망했지만 난 게임은 참 재밌게 잘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