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릭을 한 사람도 다 중갑에 자기 버프로 무장하는 빌드를 타진 않았음
D&D는 언제나 스펠 캐스터 짱짱맨인 게임이지만 거의 모든 판본에서 가장 많은 클래스는 파이터였고
사이언/위저드 멀티 클래스라든가 트루네이머 같은 이상한 클래스 타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구체적으로 말하면 나... 전자는 스펠 숫자 때문에 진짜로 미쳐버리는 줄...)
실제 플레이에서 한 클래스가 너무 튀거나 모자라면 마스터가 \'그거 금지\'하든가 모자란 애에게 템을 챙겨주든가 해서
그럭저럭 수준 맞춰가면서 돌아가기 마련임
그래서 뭐 개발 철학, 혹은 게이머들끼리의 재미로 클래스를 평가하고 떠들 수는 있지만, 너무 열 올리면 좀 덧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듬
특정 클래스 넘 세거나 약하다고 플레이 터지는 건 아니니까 (플레이를 터트리는 건 배려심과 조화의 문제지...)
그 점에서 겁스의 '고통에 강함'은 좀 문제가 있다............... 난 플레이할 때 걍 전원에게 주거나 아니면 다 빼버림...
그런면에서 볼때 '마법검사'라는 놈들은 태생부터 조화되기 어려운 놈이지 않냐는거지.
마검사를 하면 보통 시전능력에서는 마법사에게 밀리고 전투능력에서는 검사에게 밀려서 그럴 일 없다
3.5 시절 마검사도 존나쎄같아 보이지만 결국 클레릭이나 드루같이 아예 처음부터 전투 마법 모두 잘하게 짠 클래스가 아닌 이상 저 공식이 적용됨. 그리고 이 둘이 기쉬로 분류되냐? 하면 글쎄??? 진짜로 뭐든지 다 할수 있는 빌드도 간혹 있지만 그런건 20레벨 상정하고 짠거라 실제 플레이에 거의 나올일이 없어서 논외급
모든 파티가 정교한 4인 구성을 갖추고 있는 건 아니니까... 지금 얘기는 바드의 존재 의의 나올 때 늘 나오던 이야기임. 기본 4대 클래스를 완전히 대행하기는 어렵지만 땜빵 정도는 되고 다섯 번째 멤버로는 유용한 정도. 그런 포지션이 있어도 되고 (팀 내의 절실한 요청을 무시하고 고르는 게 아니라면) 그런 포지션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어도 문제 없는 것
클레릭만 하지는 않지만 3.5에서 기쉬 졸라 많이 했던 건 사실이지..
g흐음. 메이지 이야기인가?
14.55//졸라 많이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양키 설문조사 보면 별로 안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