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암캐: 환상 속의 존재로, 악몽과 광기를 드리웠음. 최초의 밤에 울부짖어 달을 띄웠다고 함. 밤암캐로 인해 오크, 드라이더, 에이저, 데로, 흡혈귀, 수인 등이 출현. 이제는 사라짐. 물안개가 꿈 속의 꿈에 가뒀다, 베헤모스의 정신을 타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 별의 자손에게 악몽을 보여주느라 바뻐 모습을 감췄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음.
반에 반의 반: 반쪽 왕. 다른 반쪽들보다, 반쪽에 반쪽의 반쪽을 더한 만큼 큰 반쪽이었기에 이런 이름으로 불림. 제왕이 없었던 시절에 가장 큰 힘을 지닌 권력자였으나, 스스로 제왕이 되는 것은 거절함. 반에 반의 반의 사후에 그 자리를 물려받으려는 다른 반쪽이 없어서 그의 영토는 다른 권력자들 아래로 뿔뿔이 갈라짐.
우리나기: 수많은 이야기와 노래를 만들어낸 음유시인. 아직도 많은 작품이 음유시인들에 의해 노래됨. 가장 유명한 것은 영원신부에게 잡혀갔을 때 해준 천 하룻 밤 동안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소실되어 전해지지 않음. 그 이야기를 끝낸 후 어딘가로 사라졌는데, 벌칙으로 인해 희생되었다고도, 다른 표상이 되었다고도 함.
대수령: 원조 검은 깃발의 수령. 세상에 수많은 혼란을 불러왔고, 당시의 영웅적 표상들이 사악한 표상들과 힘을 합치게 만들었었음. 구원의 손이 한쪽 손을 잃고 옛 영웅이 되었다는 경위에는 대수령과의 최후의 전투에 대한 전설도 있음.
즈믄해: 환생에 환생을 거듭하던 예언자. 환생을 할 때마다 기존의 육체의 영혼은 새로운 육체에 그대로 깃들었고, 그 수가 일천이었음. 천의 영혼은 각자 자신의 목소리로 말을 했고, 각각의 예언은 예언을 빗나가게 하기 위한 예언, 그것을 다시 맞추게 하기 위한 예언 등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었음. 마지막 영혼이 마침내 자신에게 안식을 줄 예언을 함.
오색비늘: 유린자의 악의 영역으로 넘어가지 않고 이 세계에 남은 색채룡들을 이끌던 존재. 기존의 오색비늘이 자신이 점찍은 후임자에게 오색 비늘을 물려주는 식으로 이어졌고, 용과 관련된 종족이라면 누구든 될 수 있었음. 마지막 오색비늘은 코볼트였는데, 전대 오색비늘이었던 청룡이 자신이 총애하던 하인에게 물려준 것. 이 세계에 둥지를 튼 붉은 혜성에게 찾아갔던 오색비늘은 그 날 통채로 집어삼켜짐. 다른 색채룡들은 붉은 혜성을 적대하기는 커녕, 적색 그 자체라 부르기 시작함.
상아탑 (그림자회의 기원), 지옥살이 (나락 주군이 됨), 얼음쇠 (난쟁이 왕. 얼음쇠 봉우리를 지배했었음), 원로원 (요정 의회. 삼궁이라 불리는 고위, 수림, 어둠 요정이 대표), 몰이꾼 (전설 속의 수인. 야수들을 이끌고 다녔었음) 등이 있다...
열셋으로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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