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한 늙은 고블린이 있었어요. 그는 대마법사이자 마왕군 참모였죠.


고블린은 마왕에게서 건내받은 전갈이 있었어요. 고블린은 전갈의 내용을 몰랐지만,


적당히 말하라는 마스터의 지시에 고블린은 파티원들에게 'A루트로 공격가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했죠.


그 말에 따라 파티는 A루트로 향했어요. 그러나... 갈수록 게임은 막장으로 흘렀고.


마스터는 결국 화염용을 등장시켜 파티를 브레스로 전멸시켰죠.



그는 이후에 말했어요. 자신이 원한 전개와 레일이 있었는데 고블린이 뜬금없는 A루트 얘길 꺼내서 꼬였다구요.


고블린은 다른 PL들에게 쓰디쓴 눈초리를 받았고... 늙은 대마법사는 쓸쓸히 떠나고 말았어요.


대답해주세요 마스터, 아니... Mr 황충. 그 때 내게 왜 그랬어요?


우리에게 왜 그랬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