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에는 딱히 한국 언급이 없다. 그러니 마음대로 써도 되겠지?


위치

순족은 백두대간을 따라서 근거지를 산맥 전역에 확보한 상태. 따라서 경상-영동 지역의 우라타와 그 밖 지역의 우라타는 거의 교류가 끊긴 상태다. 기차 타거나 비행기 타는 방법이 있긴 한데 굳이 갈 이유도 별로 없어서 그냥 서로 얘기 좀 하는 걸로 끝낸다.


서울에서는 오망성이 적절히 관리해주고 있고, 건틀릿도 인구밀도 덕에 상당히 단단해서 우라타가 다른 초자연체들과 권력다툼을 하러 들어갈 이유가 없어서 가지 않는다. 물론 그 대가로 늑대인간들의 재정이나 영향력은 날로 감소하고 있지만, 이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우라타가 가장 많은 인원을 투입하고 있는 곳은 경기 북부 휴전선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6.25 전쟁 이후로 DMZ는 건틀릿에 아예 구멍이 뚫려서 현실과 영계가 구분되지 않는 정령 폭풍(한국 우라타의 표현)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거기서 나온 정령들이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다. 모든 남녀 우라타는 군대를 갔든 안 갔든 다시 휴전선 근처로 가서 2년동안 의무적으로 복무하거나(군복무 하면서 정령계 관리도 적절히 했다는 거 보여주면 퉁칠 수 있다), 백두대간에서 순족들과 싸우며 1년 복무하거나, 아니면 동료들의 멸시를 견뎌내야 한다. 물론 이런 의무복무가 끝나도 자기가 사는 지방의 정령 처리를 맡는 것은 똑같다.


달의 부족들

달의 부족들은 변함없이 5개이다. 한국에서 이들은 사냥꾼보다는 군인에 가깝게 행동한다.


핏빛 발톱

일반적으로 순족과의 전쟁을 치르는 최전선이다. 주 거점은 영주시, 남원시, 속초시, 상주시 등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의무복무가 끝나고도 계속해서 자리잡고 거기서 살기를 택하는데, 덕분에 늑대인간 사이의 금단의 사랑과 저주받은 아이들을 낳는 일이 매우 많아져 다른 부족들의 질시를 사고 있다.


뼈그림자

핏빛 발톱이 대 순족 전선에 선다면, 이들은 DMZ의 정령들이 더 이상 날뛰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정령들에게 빙의된 인간들을 상대하는 폭풍군주들이 대 정령 강경파라면, 이들은 대 정령 유화파로, 필요할 때만 사냥하고 대부분은 정령들을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 놓는 것을 선호한다. DMZ에 가서 직접 정령 폭풍을 그치게 하려는 시도도 빈번히 이루어지나, 성공한 적은 없다. 주 거점은 철원군, 춘천시, 양구군 등 강원북부에 있다.


어둠 사냥꾼

이들은 역시 순족과 싸우는 데 투입되지만, 원래 역할인 숙주를 사냥하는 것도 계속한다. 또한 이들은 부족 외에 누구도 모르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한반도에 마지막으로 남은 다른 변신족들을 없애는 것이다. 여우인간, 호랑이인간, 곰인간은 산속 깊숙히 겨우 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들을 완전히 멸절시켜 골치아픈 피아구분을 할 필요 없게 만드는 것이 어둠 사냥꾼의 임무이다. 보은군, 무주군, 산청군 등 핏빛 발톱보다는 조금 더 시골에 자리잡고 있다.


무쇠달인

다른 부족들에게는 늑대인간계의 공익이라고 조롱받지만, 이들은 어쨌든 의무를 완전히 저버린 유령 늑대들보다는 낫다고 강변한다. 한국 전역에 퍼져 있으며 그 지역에서 인간들이 함부로 영의 세계를 건드리는 것을 막는다. 의무복무를 끝내고 돌아온 늑대인간들을 지도하고 작전을 계획하는 것 또한 무쇠달인의 업무이다. 가장 빈번하게 다른 초자연체들과 충돌하는 부족이기도 하다.


폭풍군주

뼈그림자를 도와서 DMZ의 정령들을 상대하나, 그 방식은 상당히 잔혹하다. 의정부시, 파주시, 동두천시등 경기 북부에 주둔하고 있다. 다수는 늑대인간만이라도 DMZ를 뚫고 북진해서 이북 우라타들을 만나야만 정령 폭풍을 정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부족들에 대한 우위를 주장해서 충돌하는 일도 빈번하다.


유령 늑대

의무복무를 거부한 자들이다. 다른 부족들에게 대부분 멸시받지만 이들도 나름대로 자기 지역에서의 문제는 해결한다.


다른 초자연체와의 관계

메이지: 오망성은 서울의 정령계를 관리하고 있고, 다른 부분에서도 협력할 때가 잦다. 하지만 오만한 마법사들이 늑대인간을 깔보는 순간 목덜미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체인질링: 최근 서울에서 체인질링들이 쫓겨나서 경기북부로 오면서 폭풍군주와의 마찰이 잦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유혈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신이터: 재미있게도, DMZ에서 일어나는 유령은 많지 않다. 하지만 둘 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다루기에 정령과 유령을 혼동해서 서로 마찰이 일어나는 일도 생긴다.

데몬: 기묘한 기술과 늑대인간에게 없는 사회적 능력들을 가지고 있는 데몬은 좋은 용병이다. 주로 무쇠달인이 비밀스럽게 처리할 일이 필요할 때 부른다.

비스트: 비스트를 동족으로 받아줄 기준은 간단하다. 너 군필이니? 아니면 2년 구르고 오렴 ㅅㅅ.

지니어스: 한 무쇠 달인 무리가 천재들의 정령 청소 무기를 입찰했고, 동문회와 레무리아 양측에 떡밥을 흘리며 원래의 반값으로 가져왔다는 말이 나온다.

프린세스: 어둠과 싸우는 중 정령과 엮이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웃고 넘어가지만, 몇몇은 자신과 같이 현실을 수호하는 자들이라며 나름의 존중을 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