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뱀파이어 5판 발표 영상을 봤는데, 제작진이나 거기 모인 팬들이나 전부 아저씨 아줌마들 뿐이었다


유일한 YB가 아트 총괄이었는데, 마치 물 다 빠져서 쭈글거리는 오와콘 컨텐츠에 보톡스 주입해서 때깔이라도 청춘 모양 내고 싶은 중년들의 처절한 욕망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게임도 제작자도 팬들도 같이 늙어가는 것을 보며,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하지만 결국 그것도 그것 나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순간 이제 나는 틀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시라도 더 일찍 빠져나갔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