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CoC같은 호러는 가장 대중적인 호러 매체인 호러 영화 자체가 대부분 하나의 소재, 하나의 장소, 하나의 컨셉으로 일어나는 단편들이 대부분이고.


판타지 장편 캠페인이라면, 진짜 작은 퀘스트로 시작해서 전 세계급 이야기로 퍼져나가는 에픽 판타지가 그래도 명맥을 이어나가는 영미권에 비해서


현대 한국 판타지 소설의 주된 형태는... 다들 아시죠?



현재 시점에서 '장편 캠페인'이란 한 파티로 길게 하며 장대한 이야기를 펼친다-는 로망은 있을지언정,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와 목적을 추구할 것인지, 이야기적으로 어떠한 매력과 로망을 재현할 것인지에 대한 일반적인 레퍼런스가 별로 없다고 생각함.


그나마 흔한 일본 대작 RPG나 판타지 애니의 스토리 수준이란 것들도 요즘은 정말 좀...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