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하루만에 올라온 글들이라니 믿기지않는다.


RPG 이야기. GM을 할 때 가장 고심되는 순간은 하나다. 내가 준비를 했던 것보다 플레이어의 의견이 더 재미있을 것 같을 때. 당연히 받아들이는 편이 플레이어의 만족도도 크고, 세션의 재미도 높아질 것이지만 준비했던 것들이 완전히 빠그라지면서 후의 전개가 준비했던 것과 달리 뒤틀리면서 간다면 오히려 세션이 재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저번에 돌렸을 때 받아들였다가 세션 자체가 더 재미없어진 것 같기도 하고. 가장 좋은 방법은 플레이어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전개도 이에 따라 바꾸는 것이겠지만 아직 그런 수준까지 가기에는 먼 것 같다.


그래서 5레벨 위저드, 바바리안, 클/파(1/4), 바드를 고생시킬 수 있는 인카운터는 뭐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