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만들어만 놓고 관리는 하지 않고 있는 트위터 계정이 하나 있었음.
한동안 트위터 계정이 있었다는 것도 읻어버린채 신경을 끄고 살고 있었는데....

지인들한테서 내 트위터가 광고글을 싸고 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간만에 확인해봄.
다른 해시태그들은 평범한 광고성 문구들이지만, 마지막줄의 #골드드래곤이 한눈에 봐도 존나 범상치 않다는게 느껴졌다.

정력제 광고에 골드드래곤이라니. 힘과 포악함으로 악명높은 레드드래곤도 아닌 금속룡(metalic dragon)이 광고에 언급되는건 대체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그렇다. 내 계정은 평범하게 해킹당했던 것이 아니라 색채룡(chromatic dragon)들의 언플질에 희생당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골드드래곤이라는 부차적인 피해자도 발생했던 것이고.
이제 나는 내 주위의 은원관계에 입각해 내 주윗사람들 중 누가 폴리모프한 드래곤이었는지를 탐색해볼 생각이다.

짐승은 인간앞에 굴복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