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마스터는 속아선 안된다.
요즘 대세는 얄팍해보이지 않는 캐쥬얼임. 인스턴트 시대지만 쌈마이는 싫은거임.

그래? 그럼 왕좌의 게임같은거 할까요?
와! 좋아요!

이때 가문간의 복잡한 은원과 누구하나 믿을자없는 살벌한 정치판. 내 호주머니에서 나온 이어폰 줄보다 더 꼬여서 풀 각이 안나오는 이해관계를 신나서 풀면 플레이어들은 갑분싸해서 말이 없어짐.

플레이어들이 원하는건 딸기우유에 포함된 딸기과즙만큼의 정치향 함유 모험물임. 진짜 정치를 하고싶은게 아니거든. 실제 중세군주들이 봤다면 코웃음을 칠 나이브한 동화속 임금님이나 고등학생이 생각해낼 수준의 전술만 나와주면 오케이인거임. 왜냐면 정치는 조미료지 주재료가 아니거든.

뭐 내 주장이 극단적일 순 있는데 논지는 전달됐다고 생각함. 영지 경영물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물론 \'아닌데? 우리팀은 장미전쟁이랑 3차 십자군 원정당시 예루살렘 왕국의 정치상황을 참고해서 반영하고 있거든요? 모 플레이어는 해외논문도 샀거든요!\' 하는 팀은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임. 그런팀이 있는건 이미 알지만 솔직히 주류는 아니잖냐.

스카이림, 드래곤에이지같은걸 봐도 팩션은 있지만 정치관계를 현실적으로 모사하진 않음.
...사실  예시로 든 게임들은 내가 생각하는 기준보다도 더 심각하게 빈약하긴 하네. 선사시대 부족전쟁도 이거보단 정교할듯

무튼그럼
아무튼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