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는 하지마라. 애니프사 포트레잇으로 걸면 싸구려고 배우사진쓰고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거같은 캐릭터는 고급스럽다고 씹덕취미간에 우열가르자는 뜻이 아니다.
다른 매체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 갖다썼다해서 싸구려라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피시는 다 무언가에서 영향을 받게 되어있다.
그럼 ㅅㅂ 뭐가 불만인데 하고 생각할테니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베낄거면 좀 흥미있고 플에서 같이 놀 맛이나는 레퍼런스에서 베꼈음 좋겠단거.
진짜 평면적인 종이인형 캐릭터 열화카피해오는거 보면 평소에 보는게 다 이딴거밖에 없으니 개중 지딴에는 나아보인다고 들고온게 고작 이건가싶어짐
댓글 60
좀 더 구체적으로
익명(110.70)2018-02-20 10:01
너무 구체적으로 말하면 쌈날거같기도한데..말하자면 겉멋부리는거 이외엔 하고싶은게 없는 캐릭터, 플 배경과 따로노는 캐릭, 무리해서라도 플에 끼워맞추고 싶어하는 핀트안맞는 캐릭터같은걸 말하는데 거기에 합당한 설득력도 없음
익명(211.248)2018-02-20 10:04
대표적으로 보편적인 서구권 판타지를 한다는데 부득불 동양계 캐릭터 가능하냐고 물어보더니 카미조 토우마 만들어오는 새끼들
익명(211.248)2018-02-20 10:05
그냥 라그나랑 하기 싫다고 하면 되지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0:07
소위 애니풍 캐냐, 드라마풍 캐냐로 따지고싶은게 아니라 플의 tpo에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없고, 그 이질감을 갈무리할 의욕도 능력도 없는거보면 그냥 취향이 구리다는 생각밖에 안듬
익명(211.248)2018-02-20 10:08
그건 요구하는 놈이 캠페인내 세계관에 맞출 생각 자체가 없고 나한테 마스터 니가 맞추라는 요구라서 걍 걸러야댐
ㅁㄴㅇㄹ(210.113)2018-02-20 10:08
그런 라그나 새끼들은 지가 마스터 맡아서 같은 씹덕끼리 캐딸이나 치면 될걸 꼭 플레이어로 하려고 듬
ㅁㄴㅇㄹ(210.113)2018-02-20 10:09
니말대로 애니풍 플이면 문제가 안됨. 그런 분위기의 플에는 오히려 극화체 진지캐가 나오는게 갑분싸일테니.
익명(211.248)2018-02-20 10:10
결국 캠페인에 맞추란 거 아녀.
익명(121.190)2018-02-20 10:11
그냥 취향이 싸구려구나 하고 생각하게된다.
익명(211.248)2018-02-20 10:11
말 들어보니 pc가 아니라 문제있는 pl거르겠다는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0:12
ㄴ 사실 고거보다는 내가 보기엔 이거임.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드냐, 소모품 캐릭터를 만드냐. 소모품 캐릭터는 배경 다 적어놓고 본래 생각한 직업 외에 다른 직업 붙이면 이상해지는데 살아있는 캐릭터는 배경 다 적어놔도 생각한 직업 외를 붙여도 안 어색함. 배경은 클래스에 대한 최소한의 개연성만 가지면 되지 이 캐릭터가 그 클래스를 가져야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되어버리면 안됨.
익명(210.178)2018-02-20 10:16
메이지가 하고 싶은것 같네 ㅇ
익명(73.238)2018-02-20 10:22
나는 검투사 캐릭터를 짠적이 있는데 파이터, 잘쳐줘야 레인저를 벗어나기가 힘든데 못짠 캐릭인가?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0:23
플롯에 캐릭터의 배경을 입혀서 클래스를 정하면 그 캐릭터는 그 클래스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게되는 경우가 많음. 클래스 발언은 존나 속단임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0:24
검투사 노예가 배경인데 클래스는 마법사고 이런건 이상한데? 잘만들면 배경이 뭐든 클래스 다 소화 가능하단건 에바인듯
ㅁㄴㅇㄹ(210.113)2018-02-20 10:29
뭐 검투사 노예인데 재능있어서 마법사가 거뒀다.. 하는 식으로 마법사 가능하긴한데 이러면 반대로 마법사가 아니라 레인저 같은 클래스 하면 이상해지잖아 ㅇㅋ?
ㅁㄴㅇㄹ(210.113)2018-02-20 10:31
애초에 검투사 노예를 예로 드는 것부터가 에러야; 태어날 때부터 검투사 노예였다면, 왜 검투사 노예 캐릭터를 짜와야하는지 부터 설명해라. 애초부터 그 캠페인이 검투사 노예가 나와야하는거라면 이해하는데, 그건 좀 아니지않냐? 그리고 검투사 노예가 중년이 되고 늙어서 글을 배우고 초보 마법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도 가능한데 너네는 왜 그리 좁게봄? 젊고 잘생긴 검투사 노예인 레인저 파이터 바바리안을 플레이하고싶어서라곤 생각 안함? 그거 다 변명이야.
익명(210.178)2018-02-20 10:38
검투사 노예 캐릭터 배경으로 넓게 보면 시작할 수 있을게 너무나 많다. 하지만 배경에서 검투사 노예로 만들어버리면 이미 그 직업을 하겠다는 의지표명 밖에 더 안됨. 배경부터가 아닌거지 그럼. 검투사 노예에 포커스를 두지 말고, 이 캐릭터가 원하는 방향성과 가치관, 성격과 하고싶어하고 갈등은 무엇인지,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깊은 심적, 내적 갈등으로 캐릭터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 지만 설정하고 이 캐릭터의 출신을 생각 안해두면 어떤 직업이든 가능하다.
익명(210.178)2018-02-20 10:41
소설에서도 등장인물에게 역할을 배정하는 데, 하물며 RPG에서 그런 건 좀... 핸드아웃으로 아에 캐릭터를 일정 틀 안에 국한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익명(121.190)2018-02-20 10:46
검투사 노예가 늙어서 마법을 배우고싶어한다는 캐릭터는 나는 칼도 잘쓰고 마법도 잘 쓰고싶어한다는 먼치킨의 의지표명임. 플롯은 모든 캐릭터가 공유할 수 있지만 백그라운드는 공유 못한다. 어줍잖게 공용 백그라운드같은거 짜다가 라그나 되기 딱좋다.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0:46
반대로 캐릭터의 출신을 정해놓더라도 내가 말한 검투사 노예 캐릭터로 넓게 보면 가능한 여러 직업들을 볼까. 검투사 노예가 나중에 늙어서 마법사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는건 210.113 말 처럼 이상해질 수도 있음. 왜 갑자기 검투사 노예가 늙어서 마법사로서 인생을 다시 시작해야함? 자기가 잘하는건 버리고? 이건 이상해. 하지만 이 캐릭터가 검투사 노예로서 살 적에 글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검투장에서 매지컬 비스트(키메라 등)들과 맞서며 그들이 가진 초능력적 힘에 매료되어서 풀려난 이후를 꿈꾸며 마법에 대한 열망을 키워갔다고 생각해봐. 바로 위자드로서 만들 수 있게 됨. 심지어 이 경우, 엘드리치 나이트 등의 아키타입으로도 설정가능해. 레인저? 레인저 스펠도 있다.
익명(210.178)2018-02-20 10:47
캐릭터의 목적과 내적갈등 등은 모티브만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함. 백그라운드가 모티브에 입혀지면서 클래스도 거의 추려진다고 볼 수 있지.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0:47
바바리안? 자신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서 분노에 찬 채로 살아간다고 할 수도 있어. 클레릭은 글에 관심을 가지고 노예에서 벗어난 이후에 성서 등을 읽고 교화가 되었을 수도 있지. 마법에 대한 열망은 신에게 받은 권능으로 해소도 가능하고 이후에 듀얼클래스로도 가능해. 소서러의 경우는 애초부터 태생적인 것이어서 좀 힘들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배경이랑 클래스는 최소한의 개연성만 두는거다. 배경이 곧 그 캐릭터의 클래스를 설명해주진않아.
익명(210.178)2018-02-20 10:49
그럼 이 캐릭터는 '검투사 노예' 입니다에, 이 캐릭터는 해방에 대한 열망, 글에 대한 열망, 자신은 사용하지 못한 마법에 대한 열망과 그것을 이루지 못한 내적 갈등을 다 설명할 수 있다는거네. 그럼 목적은?
익명(210.178)2018-02-20 10:50
그리고 소설이기에 등장인물에게 역할을 배정해주고 핸드아웃으로 캐릭터를 틀 안에 국한 시키는 경우는, 그걸 위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렇다.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TRPG의 특성 상, 혼자서 쓰는 소설과 다양한 사람들이 '목적의 달성' 을 추구하는 고정 핸드아웃 캠페인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 한 사람을 위해서, 한 사람의 뜻만을 위해서 모두가 움직여주진 않아. 각자 원하고 즐기는 면이 다르다. 그걸 이해해주고 서로 즐겨야하는게 RPG야. 소설과 고정 캠페인에 비유하지마라.
익명(210.178)2018-02-20 10:52
그리고 검투사 노예가 늙어서 마법을 배우고싶어한다는 캐릭터가 나는 칼도 잘 쓰고 마법도 잘 쓰고싶어한다... 말이 되나? 마법을 배우는 것 자체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노예시절 칼을 잘 썻다고해서 늙어서 마법을 배우면서도 단련을 멈추지않고 검투사 일을 계속 했어? 말이 안되는 소리야. 애초에 그렇게 들고온다면 배경과 상관없어진다.
익명(210.178)2018-02-20 10:55
난 이때까지 내가 짜온 캐릭터가 전부 못짠 캐릭터라고 생각해. 직전에 만들었던 캐릭터는 캐릭터의 클래스에 맞게 만들었고, 왜 이곳에 왔는지, 왜 이 캠페인에 휘말렸는 지 까지 직관적으로 GM과 함께 상의하면서 만들었다. 그런데 왜 못만든 캐릭터냐. 나는 내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배경에서 정해버렸다. 마법사로 정해놨더니, 캐릭터의 성장 방향도 앞으로 계속 마법사인거야. 내 캐릭터의 가치관과 성격으로서, 앞으로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던 거지. 너네는 그런 여지를 남겨두고 있나? 잘 생각해봐. RPG는 한 길로 가는 게임이 아니야.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봐.
익명(210.178)2018-02-20 10:58
운동선수들음 몸이 기억한다고 하지 않나? pl이 완전 능숙은 안해도 꽤 많이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 할말 없을 것 같은데 - dc App
익명(211.219)2018-02-20 10:59
글은 아무나 팰 수 있는 뻔한소린데 댓글을 편헙한 개소리를 써놨네 - dc App
익명(175.223)2018-02-20 11:01
물론 잘만든 캐릭터가 좋은 플레이를 한다고 하긴 힘들다. 솔직히 좋은 플레이라는 기준을 정하는 것 자체가 이상해. 재밌으면 그게 좋은 플레이니까. 재미 없으면 그건 아무리 남이 보기에 진행이 원활했던 로그라고해도 그건 나쁜 플레이였던거야.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안맞을 수 밖에 없다. 캐릭터가 저돌적이라면, 마법사가 나서야 할 상황에서도 나서서 라그나 짓을 할 수도 있을거야. 그리고 D&D 5판 GM은 인스퍼 점수를 줘야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걸 노리고 계속 같은 행동만 반복해서도 안되.
익명(210.178)2018-02-20 11:02
니 말대로면 특정 분야에 대한 구도자적 성향이 있는 캐릭터는 다 죽은 캐릭터임 엌ㅋㅋ - dc App
익명(175.223)2018-02-20 11:03
내가 말하는 중요한 점은 캐릭터가 PL이랑 같이 성장하는거다. 같이 어우러지고 서로 안맞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그게 플레이에 녹아들면 세션이 재미없을 수가 없어. 그리고 캐릭터도 저돌적이었던 놈이 점차 아, 이러면 내가 팀에 폐를 끼치겠구나 하고 동료에게 일을 맡길 수도 있는거야. 그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서로 즐기는거지. 그러니까 배경에서 이미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고정시키지 말란 소리다. 그 캐릭터의 성장하는 모습을 고정시키지 말란 말임.
익명(210.178)2018-02-20 11:05
211.219 // 그리고 꽤 많이 기억하고 있다고하면, 다이스가 잘뜬거지 거기에 보정을 줄 이유는 없단다.
익명(210.178)2018-02-20 11:05
175.233 // 편협한 개소리일 수도 있음. 랜선상에선 너 말곤 다 사이버 망령이니까 신경 안써도 되는 개소리일 수도 있고 자기가 느낀게 있으면 읽을만한 개소리일 수도 있지. 여튼 특정 분야에 대한 구도자적 성향이 있는 캐릭터가 다 죽은 캐릭터는 아님. 다만 이 구도자적 성향이 굽혀질 수 있는 지 없는 지는 중요하지. 왜냐면 그런 캐릭터는 PC보단 NPC에 더 어울리거든 ㅋㅋ
익명(210.178)2018-02-20 11:07
솔직히 검투사 노예출신 마법사는 예시 자체가 존나 어거지임. 니 주장에 뒷받침하려고 어거지로 맞춘 예시정도밖에 안됨. 누가 그런 백그라운드를 자연스럽고 잘 짠 백그라운드라고 하냐?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1:08
지금 보니 좋은 플레이 나쁜 플레이도 너무 주관적이라 당신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가 없다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1:08
결론은 이거야. 배경을 잘만들든 못만들든 캐릭터가 될 수는 있다. C는 된다고. 그런데 그 앞에 P가 붙는게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들 지, NP가 붙는게 더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들 지는 너네가 선택하는거야. 플레이어 캐릭터를 만들래, 논 플레이어 캐릭터를 만들래? 네 캐릭터가 너만이 굴릴 수 있는 고유하고 멋진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 건지, 남들도 대충 다 굴릴 수 있는 기성적인 캐릭터를 만들 것인지, 그건 니가 선택하는거야. 물론 그걸로 재밌게 느낀다면 할 말은 없다. 거를 생각도 없고. 솔직히 그렇게 해서 재미없는 플레이를 한다는건 아니거든. 내 기준에서 좋은 PC를 얘기하는거지.
익명(210.178)2018-02-20 11:09
파울라너 // 당연히 어거지지. 저게 좋은 캐릭터라고 말한 적도 없고 너도 마찬가지로 검투사 노예출신을 예로 든게 니 주장을 뒷받침하려고 내건 예시밖에 안됨. 대신 너는 나름 기억나던 플레이라서 그 캐릭터를 예시로 들었었겠지. 난 말 그대로 예시를 들었을 뿐이고 저게 잘 만든 거라고 한 적도 없음. 저런 식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다양하게 생각할 수도 있단걸 얘기하고. 내가 쓴거 잘 읽어보면 분명히 나는 캐릭터의 출신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했음. 그 외의 상황이 중요하다고 했지.
익명(210.178)2018-02-20 11:12
클래스에서 벗어나서 뭔가 다른 걸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좋다는 얘기같은데 그야 맞말이지만 설명한다고 쓴 글의 상태가... - dc App
익명(61.247)2018-02-20 11:14
클리셰를 깨는 것만이 좋은 캐릭터고, 좋은 내러티브를 지닌다? 이건 글쓰다가 주화입마에 걸린거라고밖에는 생각 못하겠음. 소설에서야 기막힌 설정과 독특한 매력을 줄 순 있지. 그러나 이건 모두가 함께하는 trpg고, 그런 상황에서 공통심상을 위해 클리셰를 이용하지는 못할망정 그걸 적극적으로 깨는 설정은 협동을 방해하는 요소로밖에 안보임.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1:14
그리고 좋은 플레이 나쁜 플레이는 당연히 주관적인거야. 모든 사람들이 다 기준이 다른건데 니가 내 주장을 동의 하지않는 것도 주관적인 판단인거임. 주관적인게 나쁜게 전혀 아닌데
익명(210.178)2018-02-20 11:14
클리셰를 깨는 것만이 좋은 캐릭터라고 언제 그랬는지 좀 댓글 복사해줄래? 난 한번도 그렇게 얘기한적이 없는데 선날은 솔직히 너무한거아니냐.
익명(210.178)2018-02-20 11:15
네 캐릭터가 너만이 굴릴 수 있는 고유하고 멋진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 건지, 남들도 대충 다 굴릴 수 있는 기성적인 캐릭터를 만들 것인지, 그건 니가 선택하는거야. 물론 그걸로 재밌게 느낀다면 할 말은 없다. 거를 생각도 없고. 솔직히 그렇게 해서 재미없는 플레이를 한다는건 아니거든. 내 기준에서 좋은 PC를 얘기하는거지.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1:16
61.247 // 내가 글솜씨가 없어서그럼. 그래서 요약 잘 못하고 길게 말해야 좀 얘기가 되는데 그 사이에 잡설이 너무 많이 들어감. 여튼 내가 말하고 싶은건 그거야. '클래스나 출신에서 벗어나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캐릭터가 좋다.' 라는게 내 주장임
익명(210.178)2018-02-20 11:16
남들도 다 굴리는 기성적인 캐릭터가 재미없은 내러티브를 지닌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함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1:17
파울라너 // 그게 왜 클리셰를 벗어나는건지 모르겠다. 기성적인걸 벗어나는게 클리셰를 벗어나는건가? 나는 작가가 되라고 한 적이 없어. 고유하고 멋지고 살아있는 캐릭터는 기존의 클리셰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음. 심지어 기성적인 캐릭터도 고유하게 만들 수 있어. 다른 클리셰를 더 추가하는 것으로. 댄디 캠페인에 나오는 NPC들은 충분히 기성적이지만 나쁜 캐릭터는 아냐. 하지만 그건 누구든 플레이할 수 있는 NPC라는게 중요한거지. 그리고 자신이 활약할 장면에서밖에 나오지않아. 나는 그점을 얘기한거지 클리셰를 깨라고 얘기한게 아니다.
익명(210.178)2018-02-20 11:19
정정함. 솔직히 스트라드의 저주에서 내가 겪어본 NPC들은 나쁜 캐릭터가 아닌 정도가 아니고 기억에 남는 좋은 캐릭터였다.
익명(210.178)2018-02-20 11:19
그 고유성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클래스가 입혀지게 되고 정량적으로 봤을때 하나의 클래스가 가장 적합한 캐릭터가 완성됨. 검투사를 예로 들면 파이터가 가장 유력하고 레인저나 바바리안이 그 뒤를 이을거란 말이지. 확률적으로. 니 말대로 클리셰와 기존의 아키타입들을 가진다고 생생하고 고유하지 못한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기존 유형의 캐릭터라고 잘만든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1:22
좋은 캐릭터는 아니란 말임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1:22
모든 pl은 자신의 pc가 활약하는 부분에서 가장 적극적이게됨. 이건 부정할 여지가 없지. 그래서 활약이 적은 부분에서 의욕을 가졌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건 pc가 아니라 pl로 구분해야함. 캠페인과 시나리오에 충실한 pl은 어떤 캐릭터를 가져오더라도 재밌는 캐릭터가 됨.
파울라너(grailnerd)2018-02-20 11:24
나는 애초부터 그렇게 얘기했고 좋은 캐릭터와 나쁜 캐릭터를 얘기하는건 '클래스나 출신에서 벗어나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캐릭터' 라는 점이라는거야. 니 캐릭터가 스카이림의 주인공이 될 지, 지나가다가 무릎에 화살맞았다하는 경비병이 될 지, DAO 모리건처럼 PC같은 NPC를 만들 지는 네 사정임.
익명(210.178)2018-02-20 11:30
잠깐 쉰 다음에 정리하고 다시 올리는 게 어떨까
qws2(bhirava)2018-02-20 11:31
너무 얘기가 중구난방이다
qws2(bhirava)2018-02-20 11:31
당연히 모든 PL은 자신의 PC가 활약하는 부분에서 가장 적극적이게 되고 PC도 그때에 더욱 더 능동적이게 됨. 활약에 적은 부분에서 의욕을 가졌는 지 아닌 지를 판단하는 것도 PL로 구분하는게 맞음. 충실한 PL은 어떤 캐릭터를 가져오더라도 재밌는 캐릭터가 됨. 하지만 충실한 PL이 얼마나 있는 지, 그렇지 않은 PL이 캠페인과 시나리오에 집중하고 발을 더 잘 붙일 수 있도록 할 때는 어떤 캐릭터가 필요할 지 생각해보자.
익명(210.178)2018-02-20 11:32
qws2 // 솔직히 이제 결론이기도 하고 나랑 파울라너 쟤랑 큰 의견 차이가 없다는게 보임. 결론은 플을 재밌게 하자는 거고 의견 차이가 조금 있을 뿐이어서 슬슬 그만둬도 될거같음. 글 써서 정리해서 다시 해보려고도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을거같더라
좀 더 구체적으로
너무 구체적으로 말하면 쌈날거같기도한데..말하자면 겉멋부리는거 이외엔 하고싶은게 없는 캐릭터, 플 배경과 따로노는 캐릭, 무리해서라도 플에 끼워맞추고 싶어하는 핀트안맞는 캐릭터같은걸 말하는데 거기에 합당한 설득력도 없음
대표적으로 보편적인 서구권 판타지를 한다는데 부득불 동양계 캐릭터 가능하냐고 물어보더니 카미조 토우마 만들어오는 새끼들
그냥 라그나랑 하기 싫다고 하면 되지
소위 애니풍 캐냐, 드라마풍 캐냐로 따지고싶은게 아니라 플의 tpo에 맞춰야겠다는 생각이 없고, 그 이질감을 갈무리할 의욕도 능력도 없는거보면 그냥 취향이 구리다는 생각밖에 안듬
그건 요구하는 놈이 캠페인내 세계관에 맞출 생각 자체가 없고 나한테 마스터 니가 맞추라는 요구라서 걍 걸러야댐
그런 라그나 새끼들은 지가 마스터 맡아서 같은 씹덕끼리 캐딸이나 치면 될걸 꼭 플레이어로 하려고 듬
니말대로 애니풍 플이면 문제가 안됨. 그런 분위기의 플에는 오히려 극화체 진지캐가 나오는게 갑분싸일테니.
결국 캠페인에 맞추란 거 아녀.
그냥 취향이 싸구려구나 하고 생각하게된다.
말 들어보니 pc가 아니라 문제있는 pl거르겠다는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ㄴ 사실 고거보다는 내가 보기엔 이거임.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드냐, 소모품 캐릭터를 만드냐. 소모품 캐릭터는 배경 다 적어놓고 본래 생각한 직업 외에 다른 직업 붙이면 이상해지는데 살아있는 캐릭터는 배경 다 적어놔도 생각한 직업 외를 붙여도 안 어색함. 배경은 클래스에 대한 최소한의 개연성만 가지면 되지 이 캐릭터가 그 클래스를 가져야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되어버리면 안됨.
메이지가 하고 싶은것 같네 ㅇ
나는 검투사 캐릭터를 짠적이 있는데 파이터, 잘쳐줘야 레인저를 벗어나기가 힘든데 못짠 캐릭인가?
플롯에 캐릭터의 배경을 입혀서 클래스를 정하면 그 캐릭터는 그 클래스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게되는 경우가 많음. 클래스 발언은 존나 속단임
검투사 노예가 배경인데 클래스는 마법사고 이런건 이상한데? 잘만들면 배경이 뭐든 클래스 다 소화 가능하단건 에바인듯
뭐 검투사 노예인데 재능있어서 마법사가 거뒀다.. 하는 식으로 마법사 가능하긴한데 이러면 반대로 마법사가 아니라 레인저 같은 클래스 하면 이상해지잖아 ㅇㅋ?
애초에 검투사 노예를 예로 드는 것부터가 에러야; 태어날 때부터 검투사 노예였다면, 왜 검투사 노예 캐릭터를 짜와야하는지 부터 설명해라. 애초부터 그 캠페인이 검투사 노예가 나와야하는거라면 이해하는데, 그건 좀 아니지않냐? 그리고 검투사 노예가 중년이 되고 늙어서 글을 배우고 초보 마법사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도 가능한데 너네는 왜 그리 좁게봄? 젊고 잘생긴 검투사 노예인 레인저 파이터 바바리안을 플레이하고싶어서라곤 생각 안함? 그거 다 변명이야.
검투사 노예 캐릭터 배경으로 넓게 보면 시작할 수 있을게 너무나 많다. 하지만 배경에서 검투사 노예로 만들어버리면 이미 그 직업을 하겠다는 의지표명 밖에 더 안됨. 배경부터가 아닌거지 그럼. 검투사 노예에 포커스를 두지 말고, 이 캐릭터가 원하는 방향성과 가치관, 성격과 하고싶어하고 갈등은 무엇인지, 최종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깊은 심적, 내적 갈등으로 캐릭터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 지만 설정하고 이 캐릭터의 출신을 생각 안해두면 어떤 직업이든 가능하다.
소설에서도 등장인물에게 역할을 배정하는 데, 하물며 RPG에서 그런 건 좀... 핸드아웃으로 아에 캐릭터를 일정 틀 안에 국한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검투사 노예가 늙어서 마법을 배우고싶어한다는 캐릭터는 나는 칼도 잘쓰고 마법도 잘 쓰고싶어한다는 먼치킨의 의지표명임. 플롯은 모든 캐릭터가 공유할 수 있지만 백그라운드는 공유 못한다. 어줍잖게 공용 백그라운드같은거 짜다가 라그나 되기 딱좋다.
반대로 캐릭터의 출신을 정해놓더라도 내가 말한 검투사 노예 캐릭터로 넓게 보면 가능한 여러 직업들을 볼까. 검투사 노예가 나중에 늙어서 마법사로서 새 인생을 시작한다는건 210.113 말 처럼 이상해질 수도 있음. 왜 갑자기 검투사 노예가 늙어서 마법사로서 인생을 다시 시작해야함? 자기가 잘하는건 버리고? 이건 이상해. 하지만 이 캐릭터가 검투사 노예로서 살 적에 글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검투장에서 매지컬 비스트(키메라 등)들과 맞서며 그들이 가진 초능력적 힘에 매료되어서 풀려난 이후를 꿈꾸며 마법에 대한 열망을 키워갔다고 생각해봐. 바로 위자드로서 만들 수 있게 됨. 심지어 이 경우, 엘드리치 나이트 등의 아키타입으로도 설정가능해. 레인저? 레인저 스펠도 있다.
캐릭터의 목적과 내적갈등 등은 모티브만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함. 백그라운드가 모티브에 입혀지면서 클래스도 거의 추려진다고 볼 수 있지.
바바리안? 자신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서 분노에 찬 채로 살아간다고 할 수도 있어. 클레릭은 글에 관심을 가지고 노예에서 벗어난 이후에 성서 등을 읽고 교화가 되었을 수도 있지. 마법에 대한 열망은 신에게 받은 권능으로 해소도 가능하고 이후에 듀얼클래스로도 가능해. 소서러의 경우는 애초부터 태생적인 것이어서 좀 힘들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배경이랑 클래스는 최소한의 개연성만 두는거다. 배경이 곧 그 캐릭터의 클래스를 설명해주진않아.
그럼 이 캐릭터는 '검투사 노예' 입니다에, 이 캐릭터는 해방에 대한 열망, 글에 대한 열망, 자신은 사용하지 못한 마법에 대한 열망과 그것을 이루지 못한 내적 갈등을 다 설명할 수 있다는거네. 그럼 목적은?
그리고 소설이기에 등장인물에게 역할을 배정해주고 핸드아웃으로 캐릭터를 틀 안에 국한 시키는 경우는, 그걸 위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렇다.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TRPG의 특성 상, 혼자서 쓰는 소설과 다양한 사람들이 '목적의 달성' 을 추구하는 고정 핸드아웃 캠페인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데 한 사람을 위해서, 한 사람의 뜻만을 위해서 모두가 움직여주진 않아. 각자 원하고 즐기는 면이 다르다. 그걸 이해해주고 서로 즐겨야하는게 RPG야. 소설과 고정 캠페인에 비유하지마라.
그리고 검투사 노예가 늙어서 마법을 배우고싶어한다는 캐릭터가 나는 칼도 잘 쓰고 마법도 잘 쓰고싶어한다... 말이 되나? 마법을 배우는 것 자체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노예시절 칼을 잘 썻다고해서 늙어서 마법을 배우면서도 단련을 멈추지않고 검투사 일을 계속 했어? 말이 안되는 소리야. 애초에 그렇게 들고온다면 배경과 상관없어진다.
난 이때까지 내가 짜온 캐릭터가 전부 못짠 캐릭터라고 생각해. 직전에 만들었던 캐릭터는 캐릭터의 클래스에 맞게 만들었고, 왜 이곳에 왔는지, 왜 이 캠페인에 휘말렸는 지 까지 직관적으로 GM과 함께 상의하면서 만들었다. 그런데 왜 못만든 캐릭터냐. 나는 내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배경에서 정해버렸다. 마법사로 정해놨더니, 캐릭터의 성장 방향도 앞으로 계속 마법사인거야. 내 캐릭터의 가치관과 성격으로서, 앞으로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겨두지 않았던 거지. 너네는 그런 여지를 남겨두고 있나? 잘 생각해봐. RPG는 한 길로 가는 게임이 아니야.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봐.
운동선수들음 몸이 기억한다고 하지 않나? pl이 완전 능숙은 안해도 꽤 많이 기억하고 있다고 하면 할말 없을 것 같은데 - dc App
글은 아무나 팰 수 있는 뻔한소린데 댓글을 편헙한 개소리를 써놨네 - dc App
물론 잘만든 캐릭터가 좋은 플레이를 한다고 하긴 힘들다. 솔직히 좋은 플레이라는 기준을 정하는 것 자체가 이상해. 재밌으면 그게 좋은 플레이니까. 재미 없으면 그건 아무리 남이 보기에 진행이 원활했던 로그라고해도 그건 나쁜 플레이였던거야.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안맞을 수 밖에 없다. 캐릭터가 저돌적이라면, 마법사가 나서야 할 상황에서도 나서서 라그나 짓을 할 수도 있을거야. 그리고 D&D 5판 GM은 인스퍼 점수를 줘야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이걸 노리고 계속 같은 행동만 반복해서도 안되.
니 말대로면 특정 분야에 대한 구도자적 성향이 있는 캐릭터는 다 죽은 캐릭터임 엌ㅋㅋ - dc App
내가 말하는 중요한 점은 캐릭터가 PL이랑 같이 성장하는거다. 같이 어우러지고 서로 안맞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그게 플레이에 녹아들면 세션이 재미없을 수가 없어. 그리고 캐릭터도 저돌적이었던 놈이 점차 아, 이러면 내가 팀에 폐를 끼치겠구나 하고 동료에게 일을 맡길 수도 있는거야. 그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서로 즐기는거지. 그러니까 배경에서 이미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고정시키지 말란 소리다. 그 캐릭터의 성장하는 모습을 고정시키지 말란 말임.
211.219 // 그리고 꽤 많이 기억하고 있다고하면, 다이스가 잘뜬거지 거기에 보정을 줄 이유는 없단다.
175.233 // 편협한 개소리일 수도 있음. 랜선상에선 너 말곤 다 사이버 망령이니까 신경 안써도 되는 개소리일 수도 있고 자기가 느낀게 있으면 읽을만한 개소리일 수도 있지. 여튼 특정 분야에 대한 구도자적 성향이 있는 캐릭터가 다 죽은 캐릭터는 아님. 다만 이 구도자적 성향이 굽혀질 수 있는 지 없는 지는 중요하지. 왜냐면 그런 캐릭터는 PC보단 NPC에 더 어울리거든 ㅋㅋ
솔직히 검투사 노예출신 마법사는 예시 자체가 존나 어거지임. 니 주장에 뒷받침하려고 어거지로 맞춘 예시정도밖에 안됨. 누가 그런 백그라운드를 자연스럽고 잘 짠 백그라운드라고 하냐?
지금 보니 좋은 플레이 나쁜 플레이도 너무 주관적이라 당신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가 없다
결론은 이거야. 배경을 잘만들든 못만들든 캐릭터가 될 수는 있다. C는 된다고. 그런데 그 앞에 P가 붙는게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들 지, NP가 붙는게 더 어울리는 캐릭터를 만들 지는 너네가 선택하는거야. 플레이어 캐릭터를 만들래, 논 플레이어 캐릭터를 만들래? 네 캐릭터가 너만이 굴릴 수 있는 고유하고 멋진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 건지, 남들도 대충 다 굴릴 수 있는 기성적인 캐릭터를 만들 것인지, 그건 니가 선택하는거야. 물론 그걸로 재밌게 느낀다면 할 말은 없다. 거를 생각도 없고. 솔직히 그렇게 해서 재미없는 플레이를 한다는건 아니거든. 내 기준에서 좋은 PC를 얘기하는거지.
파울라너 // 당연히 어거지지. 저게 좋은 캐릭터라고 말한 적도 없고 너도 마찬가지로 검투사 노예출신을 예로 든게 니 주장을 뒷받침하려고 내건 예시밖에 안됨. 대신 너는 나름 기억나던 플레이라서 그 캐릭터를 예시로 들었었겠지. 난 말 그대로 예시를 들었을 뿐이고 저게 잘 만든 거라고 한 적도 없음. 저런 식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다양하게 생각할 수도 있단걸 얘기하고. 내가 쓴거 잘 읽어보면 분명히 나는 캐릭터의 출신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했음. 그 외의 상황이 중요하다고 했지.
클래스에서 벗어나서 뭔가 다른 걸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좋다는 얘기같은데 그야 맞말이지만 설명한다고 쓴 글의 상태가... - dc App
클리셰를 깨는 것만이 좋은 캐릭터고, 좋은 내러티브를 지닌다? 이건 글쓰다가 주화입마에 걸린거라고밖에는 생각 못하겠음. 소설에서야 기막힌 설정과 독특한 매력을 줄 순 있지. 그러나 이건 모두가 함께하는 trpg고, 그런 상황에서 공통심상을 위해 클리셰를 이용하지는 못할망정 그걸 적극적으로 깨는 설정은 협동을 방해하는 요소로밖에 안보임.
그리고 좋은 플레이 나쁜 플레이는 당연히 주관적인거야. 모든 사람들이 다 기준이 다른건데 니가 내 주장을 동의 하지않는 것도 주관적인 판단인거임. 주관적인게 나쁜게 전혀 아닌데
클리셰를 깨는 것만이 좋은 캐릭터라고 언제 그랬는지 좀 댓글 복사해줄래? 난 한번도 그렇게 얘기한적이 없는데 선날은 솔직히 너무한거아니냐.
네 캐릭터가 너만이 굴릴 수 있는 고유하고 멋진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 건지, 남들도 대충 다 굴릴 수 있는 기성적인 캐릭터를 만들 것인지, 그건 니가 선택하는거야. 물론 그걸로 재밌게 느낀다면 할 말은 없다. 거를 생각도 없고. 솔직히 그렇게 해서 재미없는 플레이를 한다는건 아니거든. 내 기준에서 좋은 PC를 얘기하는거지.
61.247 // 내가 글솜씨가 없어서그럼. 그래서 요약 잘 못하고 길게 말해야 좀 얘기가 되는데 그 사이에 잡설이 너무 많이 들어감. 여튼 내가 말하고 싶은건 그거야. '클래스나 출신에서 벗어나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캐릭터가 좋다.' 라는게 내 주장임
남들도 다 굴리는 기성적인 캐릭터가 재미없은 내러티브를 지닌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함
파울라너 // 그게 왜 클리셰를 벗어나는건지 모르겠다. 기성적인걸 벗어나는게 클리셰를 벗어나는건가? 나는 작가가 되라고 한 적이 없어. 고유하고 멋지고 살아있는 캐릭터는 기존의 클리셰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음. 심지어 기성적인 캐릭터도 고유하게 만들 수 있어. 다른 클리셰를 더 추가하는 것으로. 댄디 캠페인에 나오는 NPC들은 충분히 기성적이지만 나쁜 캐릭터는 아냐. 하지만 그건 누구든 플레이할 수 있는 NPC라는게 중요한거지. 그리고 자신이 활약할 장면에서밖에 나오지않아. 나는 그점을 얘기한거지 클리셰를 깨라고 얘기한게 아니다.
정정함. 솔직히 스트라드의 저주에서 내가 겪어본 NPC들은 나쁜 캐릭터가 아닌 정도가 아니고 기억에 남는 좋은 캐릭터였다.
그 고유성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클래스가 입혀지게 되고 정량적으로 봤을때 하나의 클래스가 가장 적합한 캐릭터가 완성됨. 검투사를 예로 들면 파이터가 가장 유력하고 레인저나 바바리안이 그 뒤를 이을거란 말이지. 확률적으로. 니 말대로 클리셰와 기존의 아키타입들을 가진다고 생생하고 고유하지 못한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기존 유형의 캐릭터라고 잘만든
좋은 캐릭터는 아니란 말임
모든 pl은 자신의 pc가 활약하는 부분에서 가장 적극적이게됨. 이건 부정할 여지가 없지. 그래서 활약이 적은 부분에서 의욕을 가졌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건 pc가 아니라 pl로 구분해야함. 캠페인과 시나리오에 충실한 pl은 어떤 캐릭터를 가져오더라도 재밌는 캐릭터가 됨.
나는 애초부터 그렇게 얘기했고 좋은 캐릭터와 나쁜 캐릭터를 얘기하는건 '클래스나 출신에서 벗어나서 능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캐릭터' 라는 점이라는거야. 니 캐릭터가 스카이림의 주인공이 될 지, 지나가다가 무릎에 화살맞았다하는 경비병이 될 지, DAO 모리건처럼 PC같은 NPC를 만들 지는 네 사정임.
잠깐 쉰 다음에 정리하고 다시 올리는 게 어떨까
너무 얘기가 중구난방이다
당연히 모든 PL은 자신의 PC가 활약하는 부분에서 가장 적극적이게 되고 PC도 그때에 더욱 더 능동적이게 됨. 활약에 적은 부분에서 의욕을 가졌는 지 아닌 지를 판단하는 것도 PL로 구분하는게 맞음. 충실한 PL은 어떤 캐릭터를 가져오더라도 재밌는 캐릭터가 됨. 하지만 충실한 PL이 얼마나 있는 지, 그렇지 않은 PL이 캠페인과 시나리오에 집중하고 발을 더 잘 붙일 수 있도록 할 때는 어떤 캐릭터가 필요할 지 생각해보자.
qws2 // 솔직히 이제 결론이기도 하고 나랑 파울라너 쟤랑 큰 의견 차이가 없다는게 보임. 결론은 플을 재밌게 하자는 거고 의견 차이가 조금 있을 뿐이어서 슬슬 그만둬도 될거같음. 글 써서 정리해서 다시 해보려고도 생각했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을거같더라
배경같은거는 부차적인건데 왜캐 거기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
있어도그만 없어도그만
왜 뜬금없이 말하다가 삼천포로 샌거냐
글 내용은 대체로 동의할만한 일반론인데 클래스 얘기 나오면서부터 이상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