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에 불지핀 글을 쓸때의 의도는
살아있는 인간같지 않다는 글 쓴애 주장이랑 많이 겹침.
피시는 여러 사람과 배경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캐릭터잖아.

상호작용은 이해가 선행되어야한다고 봐.
공감이나 동조가 아니라 이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고 교감할수 있는지, 이 캐릭터가 배경이 되는 세계에서 정말로 살아가고 상호작용을 하고있는지 말야.

그리고 솔직히 그걸 플레이어가 설득력있게 만드는건 많은 직간접적 경험이야. 본인의 인생경험이건, 매체물에서 보고 들은것들이건.

그걸 못한다는건 본인안의 데이터베이스가 형편없이 적고 편중되어있단 증거인거지. 그게 미소녀 나오는 라노벨이건 불멸의 오페라건 상관없어. 둘다 이야기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있고, 소재나 표현에 상관없이 잘 만든 탄탄한 서사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니까.

티알하는 사람들이면 솔직히 이야기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 좋아서 빠져든 사람들 꽤 많을텐데 개중 서사와 인물의 완성도 단계에서 참 허접한 사람들이 보이면 난 짜증이 나.

본인이 생각하기엔 그게 자기 체험중에서 재밌고 멋진거라고 생각한거겠지만 결국 싸구려란 느낌밖에 안들고 이것저것 좀 더 보고와줬음 좋겠다는 생각임.

클래스가 어떻고 룰치킨이 어떻고 하는 문제랑은 다른 부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