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추천받은 건 던전월드랑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13시대, 페이트네.
던전월드는 오픈된 룰이니까 대강 알고있고, 13시대는 잘 모르겠는데..D&D랑 던월 사이에 있는 룰이라고만 알고 있음.
페이트는 캐릭터 설정에 따라 면모? 발현 이런게 있더라고, 자세힌 모르겠는데.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는 WOD기반 같은데 어반 판타지인가?
혹시 룰북 별로 설정을 살릴 수 있는 항목 같은 게 있음? 페이트의 면모 정도 말곤 잘 모르겠어서.
가능하면 특징들도 좀 적어주길 바라.
13시대는 비전투 상황(때로는 전투 상황에서도)에서의 판정을 '출신'에 할당된 점수로 결정함
내 캐릭터는 출신이 [산악지방] 3점에 [양치기] 2점이니까 등산에 5점 보너스를 받습니다... 같은 식
던월은 캐릭터 백그라운드를 통해서 세션 구축하는 걸로 알고 있긴 한데, 게임 내적으로 쓸 수 있는 게 뭐가 있나 해서리ㅋㅋ
13시대에서 출신 같은 건 룰북에 적혀져있는 거야 아니면 PL들이 자의적으로 만드는 거야?
몇 가지 샘플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PL들이 들고옴
고마웡! 페이트도 누가 설명해줬으면 좋겟는데 그것까진 욕심일라나
페이트는 마스터가 제시하는상황을 캐릭터가 가지고있는 특정 스킬으로 판정함. 다만 퍼지다이스라는걸 써서 기본적으로 주사위 보정보단 페이트 포인트라는 자원과(소모성 열쇠)캐릭터, 혹은 상황의 어스펙트(열쇠가 사용 가능해지는 문)로 보정치를 더하는식. 캐릭터에게 손해가 오도록 어스펙트를 컴팰하면 대가로 페이트 포인트를 받음. 장점은 서사성 만들기 좋다는거고
서사성 만들기 좋은 룰 좋지 취향이 아주 드라마틱한 걸 좋아해! 알려줘서 고마워!
단점은 페이트 포인트 잔뜩 모아서 적당한 중후반부쯤에 캐리거가 간보다가 레전더리급 판정이 하나가 나오면 해당 결과가 그단적으로 큰 결과값을 낳는다는 점임. 단적으로 말하자면 보스가 설득판정 한번에 경찰에 자수하러 갈 수도 있고 뭐 그럼...
헐랭 단점도 써주다니 감사합니다.. 마무리가 흐지부지 될 수 있는 건 좀 아쉽넹..
음...사실 농담성으로 추천한 거였는데 관심있다니. 네가 생각하는 그 어반 판타지임. 현대사회에 뱀파이어들이 숨어 살고, 영원한 삶과 수많은 약점, 그리고 좆같은 뱀파이어 사회와 동료들로 인해 갈등하는 군상극이지. 설정이 풍부하고 매력적인 반대급부로 룰 메커닉이 아주 구려터진 물건이라서, 플레이하고 싶다면 숙련된 조교의 시범이나 조언을 구하도록.
설정은 매력적인 대신에 게임성이 구린건가..고마워!
13시대가 가장 무난함. 추가 서플리먼트랑 시나리오집도 나와 있으니 책 하나하나 살피면서 하기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