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롤에선 플레이어가 진행자한테 얘기할 수 있음 


룰북에도 비슷하게 실린 예시가 있음  




플 : 갤러허드는 권총이 꽂힌 홀스터를 은근히 매만지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지금 당장 제시가 숨겨둔 브리프케이스 위치를 불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거야." 


엠씨 : 좋아요 갤러허드! 그건 아마 플레잉하드볼이 되겠군요? 엣지로 판정해주세요! 


플 : 잠깐, 음... 갤러허드는 겉보기엔 프로폐셔널 킬러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건 위장이고, 사실 일이 틀어지더라도 폭력을 쓰고 싶어하진 않아요. 단지 상황상 폭력에 대한 은근한 암시가 있는 쪽이 원하는걸 얻어내는데 편할 것 같아서 그런 제스쳐를 취한 거고요. 음... 제가 의도했던건 패스트톡입니다. 


엠씨 : 음... 충분히 가능한 얘기네요. 그럼 스타일로 판정해보도록 할까요? 




사실 해당묘사는 패스트톡보단 플레잉하드볼에 훨씬 가까운 묘사지만 플레이어의 의도 + 엠씨의 허락이 있기에 은근슬쩍 위협하는 테이스트가 가미된 패스트톡이 된 케이스. 


하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엠씨가 허락해줬기에 가능했단 점이고, 내 생각엔 플레잉하드볼이 되는게 훨씬 적절해보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