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디바인 클래스는 일단 클래릭이고
1판에서 팔라딘은 교회에 헌신의 서약을 맹세한 파이터였다가, 후기 판본에서는 신에게 선택받은 전사가 되었고
몽크도 처음에는 맨손 수도승 -> 사이오닉 수도승 -> 맨손전투 하는 클래릭 -> 사이오닉 수도승 루트로, 중간에 디바인 클래스가 되었던 적이 있음.
드루이드도 1판에서는 클래릭에서 전직하는 형식이었고, 현재도 디바인 스팰캐스터로 취급하기도 함. 레인저도 그렇고.
거기에 페이버드 소울/오라클 같은 선천적인 디바인 캐스터에...
이렇게 여러 클래스가 있으면, 이런 질문이 나옴.
"신앙이 투철하다면 왜 사제의 길을 걷지 않고 팔라딘의 길을 걷게 되었는가?"
클래릭도 딱히 교회에 처박히는 것뿐만 아니라 D&D에서는 나름 전열 전투원이기도 하니까.
여기에 팔라딘은 클래릭에도 없는 질서 선 고정을 해서 좀 더 투철한 신의 전사라고 합리화를 하는데,
그래서 질서-선 정의 도메인 클래릭과 무슨 차이가 나는지를 명확하게 구별하기 힘듬.
이런 면을 좀 더 명확히 구분해서 클래스 특징을 잡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몽크도 사실 사이오닉 전투승보다는 맨손 전투 특화된 디바인 하프 캐스터였으면 더 컨셉에 어울렸을 것 같음.
기사 측면을 봐야지 - dc App
사실 3.5 기준으로 클레릭이 사제라면 팔라딘은 부름받은 용사라 (대놓고 보통 사춘기쯤에 부름을 듣는다고 하고) 잔다르크 같은 느낌. 페이버드 소울이야 서플 출전이니 걔를 보고 팔라딘이 걔랑 뭐가 다르냐고 하는건 본말전도고 - dc App
클래식 버전의 팔라딘/귀족기사-방랑기사/어벤저 구분도 나름 캐릭터 배경으로는 좋다고 생각함. 단순히 약간의 부와 명예 혹은 생존을 위해 칼을 휘두르다가, 마침내 자신의 신념에 따라 검을 바칠 곳을 선택한다는 느낌.... 어벤저는 단순히 후원을 바라는 느낌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