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학원 다니면서 타게 되는 학원 오가는 승합차를 타고
초등학생들끼리 모여앉아서
누군가의 자작 룰을 재미나게 플레이했었지
조악한 룰이었지만 누구든지 몰입해서 RP를 했었고
제멋대로인 마스터의 룰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정교하게 설계된 규칙이었다
학원에 도착할때까지라는 시간제한도 있어서 진행도 빠르게 이루어짐
귀가할때는 PL,PC가 하나 둘 씩 자리를 떠도 아무 문제 없이 세션은 굴러갔다
그 때 마스터 역할을 하던 사람은 지금도 TRPG같은 취미를 즐기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