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닥에서 5년이면 상대적 뉴비가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느낀 게 없지는 않은데

여기저기서 마스터링을 하다보면, 특히 orpg마스터링을 하다보면 소위 말하는 \'애니프사\'들이 보임

나도 일본애니 존나 보고 물고 빠는 사람이고 저 단어에 담긴 함축적인 의미를 알기에 미안하긴 한데

그래도 캐릭터 포트레잇 들고 오는 것마다 애니 캐릭터만 박아 넣는 사람들을 뭐라고 해야할지 딱히 생각이 안 났음

내가 지향하는 건 발더스 게이트인데 아무리 잘 설명을 해줘도 자긴 소드아트 온라인을 하고 싶다는 그런 사람들...

그들이 인터넷에서 희화화되는 수준의, 혼자서 바보짓하고 \'어이어이 겐스케군~\'이러면서 혼자 태클넣고 하는 의사소통 장애 1급 보유자들은 분명 아니다


그냥 다들 평범한 사람들임

하지만 플레이어로서 평가하자면 좀 가혹하게 이야기할 수밖에 없음

캐릭터 사이의 관계를 구축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때 항상 가능하면 일본 애니메이션 혹은 라이트 노벨과 같은 모습으로 해야 된다는 강박증 비슷한 걸 갖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다들 연기톤 자체가 극단적으로 데포르메 되어 있는 상태임

애니이야기 - 팝팀에픽 8화 A파트 안키라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