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설명이 화려하면서 심플한 그런식이긴한데

자기 캐릭터가 곤궁에 처하는걸 즐김.
근데 그게 자기 캐릭터에 애착이 없다는 뜻은 아냐.
사적 애착없이 캐릭터를 이야기의 장기말처럼 쓰는 타입은 많지만 그런 플레이 스타일에는 난 매력을 못느낌.

캐릭터가 곤궁에 처하는걸 즐긴다고해서 꼭 마조나 캐릭터를 향한 새디즘적 성향이 있단것도 아니고, 그 상황에 감정적으로 이입을 잘한다는 뜻임.

이런 플레이어는 자기 캐릭터에 충분한 애정과 관심이 있지만 위기상황이나 고통스런 씬이 나왔을때 징징대거나 없던걸로 되돌리려는게 아니라 캐릭터에 공감하면서 그 이야기 자체를 즐기더라고. 완벽하게 대처하려고만하면서 손해는 안보려고하면 노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