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 김용계열 무협인지 고룡계열 무협인지 일본식 낭인담인지 한국 양판소식 무협인지 이미지가 다 제각각임. RPG에서 마스터와 플레이어가 심상을 공유하지 못하면 어떻게된다?

AWE : 정확히 말하자면 AWE도 아님. 2D6을 쓰는 요상야릇한 '7~9 나오면 일부만 죽이고 10이상 나오면 다 죽여요'인 무언가지. 심지어 아예 12+일 경우 어쩌고 저쩌고 하더만. 여튼 플레이어의 반응을 보고 세계관이 확대/변화 되는 계통이 AWE인데 상시플으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음. 그나마 메인 마스터가 정리 한다고 쳐도, 그렇게 따지면 메인마스터가 플레이 한 로그...하다못해 요약 정리를 하면서 교통정리를 꼬박꼬박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건데, 적어도 카페 글으론 그런게 안보임.

상시플 : 저 문제점이 가장 심각하게 폭발하게 된 촉매. 마스터가 여럿인데 이 마스터들끼리 어떤 식의 무협지 분위기로 가자고 공유가 되어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닌거 같음. 당장 아래 글만 봐도 엑스칼리버가 어쩌고 완전생물이 어쩌고 하는거 보면 걍 무협지의 탈을 쓴 라노베를 굴리는 마스터가 있는데, 처음 하는 플레이어가 이런 마스터랑 하다가 소오강호식 무협지로 가면 제대로 적응 할 수 있을까? '내 캐릭터'의 기준점을 어디로 놔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하게 될거임. 이거 말고 상시플의 문제는 많지만. 당장은 여기서 줄임.


결론 : 상시플의 수요가 어떻게 충족되는지 모르는건 아닌데 어지간하면 걍 고정팀 구해서 하는걸 추천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