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슬레이어 라그나 <8>
그림니르 : (저는 일단 빠져나갈게요. 여기 붙들리면 이중으로 고생할 것 같아서요.) @돌파 판정 @성공
GM : 그림니르는 군중들을 거세게 밀치며 골목길로 향하는 활로를 뚫어냈습니다. 이상한 것은, 다른 이들이 그럴 때는 제지조차 안하던 군중들이 그림니르에게 결사적으로 매달리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림니르는 노련하게 그들의 손아귀를 피해내 골목길로 몸을 던지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림니르 : (아까 귀부인 공격한 것 때문에 어그로가 끌린건가)
호크 : (그럴지도요)
GM : 카펠라님 차례인데...라그나 쪽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요. 라그나님이 여기서 용혈족 쪽으로 돌진공격을 해서, 카펠라님이 라그나에 닿으려면 한 턴을 소모해야 해요.
카펠라 : (어쩌지...냅두면 죽을텐데;)
호크 : (걍 피하는게 상책이었던 듯)
그림니르 : (음...일단 군중들 반응 보니까 저한테 어그로가 끌리는 것 같은데, 카펠라님이랑 호크님이 라그나 님 좀 도와주실래요;)
호크 : (일단 카펠라님이 라그나님이 이쪽으로 오실때까지 엄호사격하는 것도 괜찮을 듯한데)
카펠라 : (특수탄은 폭음 화살 2발이랑 철갑 화살 5발인데, 일단 여기서 용혈족 어그로를 끌어보겠음. 철갑화살로요.)
카펠라 : 저는 대궁의 빈 시위에 철갑 화살을 매깁니다. 용비늘을 뚫기 위해 흑철을 벼려 만들어낸 거대한 화살촉을 가진 화살입니다. 저는 심호흡을 한 뒤, 라그나 위에 버티고 선 용혈족의 가슴팍을 향해 화살을 날려보냅니다. @사격 @성공
GM : 카펠라가 쏘아낸 화살은 무방비하게 드러낸 용혈족의 가슴팍에 틀어박혔습니다. 팍! 하는 소리와 함께 검푸른 피가 튀었지만 그뿐이었습니다. 흑철 화살촉은 용혈족의 비늘을 뚫어내는데 성공했지만, 그 아래의 강철같은 근육까지 뚫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HP -1입니다. 그래도, 용혈족의 주의를 끄는데는 성공한 듯 싶습니다. 용혈족은 음산하게 으르렁거리며 화살이 쏘아진 곳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기 시작합니다.
카펠라 : (미친 1밖에 안닳엌ㅋㅋㅋㅋㅋㅋㅋ 뎀감 대체 무엇)
군중(GM) : 군중들은 그림니르가 빠져나가자마자 그림니르가 있는 골목길로 다시 비척거리며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스턴 효과로 이번 턴에는 이동만 하고 마칩니다.
GM : 라그나 님 차례입니다.
그림니르 : (ㅌㅌㅌ)
호크 : (ㅌㅌ)
라그나 : 어딜 보는거냐 도마뱀. 나는 여기 있다!! 날 봐라!! @단검을 뽑아 용혈족의 발등에 내려찍습니다.
그림니르 : ?
호크 : ?
카펠라 : ?
GM : (도주 안해도 정말 괜찮으세요?)
그림니르 : (진짜 죽을텐데, 광기 발산은 나중에 좀 더 하죠...)
호크 : (여기서 끌리는건 좀 그런데)
카펠라 : (어그로 끌었으니 이번 턴에는 이쪽으로 좀 다가와도 괜찮지 않나)
라그나 : (아...그럴까요.)
GM : (네. 죽으면 지금 달리 방법도 없으니...)
라그나 : (넵...그럴게요...)
라그나 : 크으으으아아아아아!!! @뒤로 꺾인 무릎을 강하게 내리쳐 억지로 맞춘 뒤 절뚝거리며 골목길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 계속 -
오늘은 여기까지.
라그나가 도주라니. 더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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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언제 올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