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의 워울프, 그러니까 가루우는 분노에서 힘을 얻는 동시에 본질적 비극이 또 그 분노에서 오기 때문에 이래저래 사고를 많이 친다. 그리고 그건 같은 파티의 다른 가루우끼리도 빈번히 일어난다.

좆같아도 꾹 눌러참고 오늘 플 재밌었어요^^ 하는 턀붕이들과는 다르게 가루우들은 참지않는다. 참지 못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까. 의지력으로 참을 수 있긴하지만 많은 워울프 피시들은 좆같은걸 그리 참으려 들지 않는다. 그러려고 있는 룰이니까.

대신 불만있는 파티원에게 말한다. 옥상으로 따라와 시x발새x야 (실제로 이렇게 말하지는 않습니다)

일차적으로는 팀 내의 필로독스가 중재를 하려한다. 그렇다. 보통 클래스 개념으로 쓰이는 월령에서 반달이 뜨는 날 태어난 필로독스들은 단순한 소셜캐가 아니라 룰 자체가 피시끼리 시비가 터지면 말리는 역할이었던 것이다

중재로 말려보고 안되면 필로독스는 태세전환을 해서 심판을 본다. 결투가 시작되는 것이다.
결투라고 해도, 서로 모가지를 따면 이말년식 엔딩이 될수있기때문에 결투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1.눈깔아
페이스다운이라고 불린다. 서로 야리면서 으르렁대고 의지력 대항굴림을 해 진놈이 꼬리말고 눈을 깐다. 이긴놈이 서열에서 우위를 점한다.

2.지혜나 기교를 겨룬다
옛 신화나 영웅담같은걸 보면 진귀한 물건 누가 먼저 구해오나, 달리기나 활쏘기 경쟁 등으로 우열을 가리는 이야기가 어렵잖게 보인다. 그거랑 똑같다. 양측이 동의하면 해당 종목으로 결정난다. 서로 유리한 종목이 되길 바라겠지만. 레드탈론에게 글래스워커가 롤 미드빵하자고 해도 응할리가.

3.진짜 결투
상남자특)위에 거 안함
물론 죽이기 직전에 멈춘다는 전제가있는 일종의 모의 전투다. 그러나 룰북에는 이 과정에서 혈기가 넘치거나 분노로 이성을 잃은 가루우는 상대 목을 따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 적혀있다.
그런데 모르긴 몰라도 섀도우로드가 실버팽 목을 결투중 따버렸다면 분노는 핑계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