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품 이야기 읽다보니 떠오르는데 저게 좀 웃긴 사건임


썰풀기전에 말해두자면 저때가 아마 유챗은 있고 홈페이지는 만들기 전이었을거야

천명이 완벽히 자신의 사유물로 만들기 직전이었지


하여간 당시 해당 이벤트 주최자는 저기 글 올린 하너슈슈라는 애야

경품도 자기 돈으로 사서 하는거여서 다들 뭐 어떻게 운영하든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어


근데 이번에도 천명이라는 애가 나서서 말했지

"야. 하는건 좋아. 근데 경품때문에 하려는 애들이 오면 즐기려는 애들이 불리하지 않냐?"


여기서 우리는 하나 주목해야 될 사실을 짚고 넘어가야한다

도서상품권 5000원을 얻고자 몇일간 룰북을 읽고 시트를 짜고 2달이나 걸리는 orpg 일정을 맞추겠다고?

이게 말이야 소야 미친놈이;;


도서상품권 보고 온새끼면 그냥 탈주한다고 중간에.

그러면 상품권 못받는다는 규칙도 있었어

근데 시발 저 병신같은 주장으로 [랜덤박스]라는걸 만들었지

밑에 글에는 망가 70기가라니까 별거 아닌거 같지?


거기 올라온 상품목록 기억나는대로 써본다.

자기 얼굴 찍은 사진, 망가진 콘솔 게임기기, 모 게임 골드 등등. 솔직히 빈 허니버터칩 봉투 같은 쓰레기가 반이상이었음

한 20개정도 기부를 받았는데 그 중 제일 쓸모있었던게 망가70기가와 주최자가 내건 도서상품권이었어 씨발놈들아


저럴바에 그냥 랜덤박스 하지말자니까 본인은 그게 재밌다고 생각했는지 계속 그렇게 하자고 밀어붙임

좆도 기여도 안한 새끼가 방장 권한 하나 가지고 있다고 아주 완장질을 제대로 하셨지


아니 디시 새끼들만 모아서 하면 내가 좀 이해를 하겠거든?

근데 저건 하너슈슈라는 애가 자기 돈 들여서 망해가는 고무소 살리겠다고 그림까지 그려가며 개최한 이벤트였던거야

네이버 카페는 물론이고 세션에도 올라간 이벤트라고.

그걸 천명이라는 애가 완장하나 달고 마치 자기가 개최하는 것처럼 간섭을 존나게 한거지


초반에는 나름 돌아가는거 같은 이벤트였는데 중간에 이런저런 사건이 있으면서 이벤트 이후로 고무소에 실망한 애들이 꽤 많이 나갔다

그러면서 나중에 "어휴 망해가는데 방송이라도 만들어서 해야겠다~"하고 출연자 니가할래? 할래? 설레발 치더니 아무소식도 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