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고 닥돌하는 캐릭터 아님 장난스럽고 재미난 캐릭터라고 짜와놓고선
갑자기 무슨 선택해야 할 상황이나
자기 이득 챙겨야 할 상황에선
너무나 영민하고 냉철하게 행동해서 뭐지 싶음.
뭐 게임엔 방해가 안되는데
그냥 나중에 이야기를 주욱 생각해보면
처음엔 으헤헤 난 술이 됴아! 어서 내 검에 피를 뭍히고 싶구만 하던 캐릭터가
갑자기 흠... 이 상황에서 이건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군... 여기에선 적들을 피해서 돌아가는 게 좋겠어...
이러니까 뭔가 이상함.
뭐 게임에는 별 상관 없지만...
무시하고 닥돌하는게 더 좆같음
아니 예를 들면 호빗이란 소설 보면 소린 좆같은 드워프 할배가 허구헌날 고집 부리고 좆같이 행동하는 거 짜증나는데 그게 그 사람의 캐릭터성이란 말이지. 근데 어느 순간엔 이러다가 또 갑자기 달라지고 이건 좀 이상하지 않음? 차라리 닥돌하다 뒤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함.
아니야 좆같고 짜증나는 건 캐릭터성이고 뭐고 그냥 좆같고 짜증나는 거야 - dc App
그걸 캐릭터성이 어쩌니 저쩌니하면서 실드치면 겜터지기 십상 - dc App
나는 그래서 그렇게 행동할 때 옆에 있는 플레이어한테 말려달라고 함.
그냥 캐릭터 연기를 잘못하는 사람인데 이득충기질까지 가지고 있는것 같다. 같이 하면 피곤함. 혼자 rpg게임 파밍하듯이 함
ㄴㅇㅇ 이런 느낌임. 서로 rp 잘 하면서 게임에 집중하다가 갑자기 그렇게 행동하면 뭔가 게임에서 훅 빠져나오는 느낌이.
올바른 예시는, 무식이가 "저놈의 모가지를 따버리겠어 하고 돌진할 준비를 합니다"라고 선언할 때 빨리 옆사람에게 눈짓을 주고 옆사람은 "저 망할 드워프 새끼의 모가지를 허리띠로 졸라메고 같이 도망갑니다" 라고 선언하는 것? 솔직히 넘 이상적이라 불가능한데
소설에서는 그런 식으로 폭주캐릭터 처리하면 된다지면 탈피지 하면서 저렇게 처리하는건 참 어렵지 않나 싶음.. 저런 중재에 넘어가 주는 캐릭터면 애초에 그렇게 행동잘안할거고, 내가 겪어본 그런 타입의 문제아들은 절대 자기 고집 안꺽고 어떻게든 수습해보려는 다른 PC 행동이나 얘기에도 통제불능인듯
이상할게 뭐 있냐 cctv 앞에서는 세상 여포라도 된것처럼 굴다가 뒷골목에 머리잡혀서 끌려가면 제일 양순해지는게 딱 조선놈 아키타입이구만
좆될것같을땐 분조장이 싹 치유되면서 세상 차분해지는게 국민성임